대선 지역별 투표결과 지도를 보고 아프지도 않고 멍했어요. 너무 오랫동안 똑같은 자극을 받아서 둔해졌달까요. 그런데 갑자기 너무 춥더라고요. 아프다는 감각보다 춥다는 감각이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어요. 나도 춥고, 지도도 춥고... 한반도 지도 한 귀퉁이의 노란 색이 왜 그렇게 춥던지요. 나도 이렇게 추운데 저기 사는 사람들은 더 춥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상남자 표교수님께 고맙네요. 조금은 따뜻해졌을 거예요. 그리고 열심히 살아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