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왜 자꾸 정치얘기하냐고 정치인 될 거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하시나요?


     



그렇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유에서 퍼왔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93220&s_no=93220&page=1




안녕하세요 
부산의 40퍼센트 좌좀입니다.


개표를 보고 다음날 아침 온 가족이 침울한 식사를 
했는데요

사람사는세상 후원도 하시고 흔히 노빠라 불리는 우리  아빠.
너무 우울해 하시길래 자학?개그 좀 해보려고

" 아빠ㅋㅋㅋ  딸년 불쌍하지 않나?
  20대가 이명박으로 시작해서 박근혜가 끝난다."

우리 아빠 이 얘길 듣고 엄청 웃더니 
갑자기 정색하시고는 하시는 말.



" 난 20대 박정희 30대 전두환 ㅋ "




이것이 한국인!!

어떤 역경도 유머로 승화한다! ㅋㅋㅋ

    • 에이~ 센스쟁이~ ㅎㅎㅎ
    • 저는 '너는 왜 그렇게 문재인 얘기하냐 야당에 연줄이라도 있냐' 는 소릴 들었었는데...
      제대로 못 대응했어요. 후진말빨.. ㅜㅜ
    •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일만에 처음으로 소리 내어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헐... 두번째 유머가... 우리나라 영국 닮아가나요...
    • 밑의 오유에서 퍼온 얘기는 진짜 웃기네요
      하긴...절망적이다 미치겠다 하지만 아빠한테 명함도 못내밀죠..
    • 이런 센스를 배워야하는데 ㅋㅋㅋ
    • 전 맨날 안그래도 나 40넘으면 정치할꺼라고 그러는데 국회의원 되면 평생연금도 나온다! 그랬는데 담부턴 저거 써먹어야겠어요. 근데 여자한테는 뭐라그러죠?
      •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저 분한테 멘션해야 되나..
    • 아 다들 왜이렇게 웃기죠
    • 웃음이 나오는데 씁쓸한게 정치 개그
    • 그러니까 마음이 서로 통하고 신나는 화제를 고르던가, 정치 이야기 나만큼 좋아하면 안 해야죠. 사실 정치 좋아하는 사람처럼
      상종하기 힘든 사람이 없습니다. 차 좋아하는 사람, 카메라 좋아하는 사람, 음악 좋아하는 사람, 책 영화 여자 술 좋아하는
      사람 등등 세상에 별 사람이 다 있고 뭐든 광이 되면 좋지 않겠지만, 정치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치 이야기만 하는 벽이 있습니다.
      이런 화제가 시작하면 이런 이야기로 흘러야 한다는 그런 게 있는데, 정치 좋아하는 사람은 곧 죽어도 고잉 마이 웨이에요. 지리하긴 얼마나 지리한지.
      싸움 나고 얼굴 붉히기도 딱 좋아요. 특히 술 먹을 때 정치 이야기하는 사람하고 남들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만큼 고약한 지경이 없음.

      야동 이야기도 야동 많이 보는 사람끼리 하는거고 책도 읽은사람끼리만 하는 거고, 예수 이야기도 예수 믿는 사람끼리나 하는 겁니다.
      꼭 정치 이야기가 문제가 아니더라도, 저라면 이런 식으로 쫑크를 먹으면 내가 너무 혼자 신이 나서 말했구나 하고 한 턴 쉬겠습니다.
    • 저는 신이 나서 막 이야기하다가 '아이고 우리 봉산이 대선나가야겠네ㅋㅋㅋㅋㅋㅋ 국회의원부터 시작하시져ㅋㅋㅋㅋ'
      같이 칭찬 1 면박 9 정도 되는 쫑크도 먹고 그러긴 해봤었는데 그냥 내가 너무 달렸구나 머쓱해지지 반격을 어떻게 해야겠단 생각은 안 들었어요.
      얘들은 대선 이런것도 '아 내일 대선이지 참' 정도고 20일날 '근데 누가 당선됐어?' 하는 사람들인데도.
    • 봉산님하고 거의 비슷한 의견인데요, 누군가가 했던 말로 마무리 하고 다른 화제로 넘어갈 것 같아요. "세상에 정치가 아닌 것이 어딨어?" "모든 것이 다 정치이다. 정치적이지 않은 것이 없다"라고요.
    • 이쪽에서 머쓱할 이유가 있을까요. '정치얘기는 그만 했으면 좋겠어 분위기도 그렇고'라고 점잖게 이야기한다면 이쪽에서 머쓱해지겠지만, '어 그래 너 정치인되려고?'라고 빈정대는 도발에 미안함을 느낀다면 그게 호구죠. 저라면 주먹이 날아갔을 겁니다.
      • ??친구가 빈정거렸다고 해서 주먹질을 한다고요? 친구 되기 어렵네요. 제 친구들 중엔 사람을 치는 사람은 없어서...
    • 봉산/ 그러게요. 저는 술자리에서 남자 얘기하고 남자하고 섹스한 여자 얘기 주구장장 해대는 사람만큼 싫은게 없는데 (특히 그걸 남자가 주도하면 반 죽여놓기라도 하지) 여자가 그러면 정말 답 없더라구요. 그래도 지난번 술자리에서는 남자랑 섹스한 여자친구 얘기 구구절절 늘어놓던 어린 여자애 하나 대놓고 밟았었는데, 지금 그 생각하니 통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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