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일상....에 관한 질문이랄까요

가입 인사글만 올려놓고 대입 때문에 잠수탔던 녀석입니다. 부상하자마자 이런 뻘글을 쓰는 게 정말 죄송스럽습니다만 -_-;;;;

대학은 운이 좋아서 무사히, 본 실력보다 훨씬 좋은 데 입학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런데 직금 OT겸 수련회, 소위 새터 이것 때문에 좀 고민인데요...

사실 성격이 좀 그래서 사람 많이 모이는 데 가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장기자랑 이런 건 정말 싫거든요.

주위 아는 대학생들은 안 가면 아싸되는 거 말고는 별 거 없다고들 하는데, 수강신청 안내나 이런 걸 거기서 하게 될 걸 생각하면 그게 좀 걸리고...

이 신입생 수련회, 꼭 가야 하는 건가요? 안 갈 시 어떤 불이익이라도...?

    • 불이익은 모르겠는데 가시는게 좋아요. 인맥의 발판이 됩니다
    • 전 고민 없이 당연히 가야하는 줄 알고 OT 갔었습니다만 그 무리랑 헤어지는데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친하게 지냈던 건 학기 지나고 학년 바뀌면서 사귄 친구들이고요.
    • 음.... 덧글 달아주신 두 분 의견이 상반되는군요.;
    • 저도 전과해버려서 그때 만났던 친구들과는 거의 남남이예요. 저도 단체생활 진짜 싫어하는 성격이긴 한데^^; 오티 안가면 강의실에서 소외감 많이 느끼실겁니다.
    • 저는 신입생 OT 안갔었는데 큰 불이익은 없었어요. 하지만 그 때 한 번 가볼걸 하는 생각은 들어요. 새로운 경험이랄까...?
    • 저도 요새 이런고민 자주하는데 대부분 억지로 가요. 우디 앨런인가가 '성공의 80%는 출석에 달려있다'고 했던가 뭐 그런게 생각나서요. 딱히 성공하고픈건 아니지만 오라는데에 가서 병풍처럼 서있기라도 한 대신 나머지 시간을 마음대로 고립되어 보내고도 사회와의 끈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않을 방법인것 같아서요.
    • 에.... 그럼 장기자랑 때 뭐 하는 지 연구나 해야 하려나요. 정말 곤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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