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이 만족하는 민주주의는 군사독재만 아니면 되는거 아닐까요?

 

   언론장악이나 기타 각종 비리나 별로 효과 없다는건 여러 차례 입증되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그거는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피부로 다가오지 않기 때문인거 같아요. 하지만

  당장 군대를 동원하고 공권력을 무력으로 행사해서 억압받는건 받아들이지 못할겁니다. 그래서 결론은 90년대이후로 지금까지 정도면 딱히 그부분에 국민적인 불만이 있다고

  보기 힘든거 아닐까 싶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물리적인 폭력의 억압이 아니면 특별히 억압받고 있다거나 민주주의적이지 못하다거나 하고 실제적으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봐요. 어쩌면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김대중,노무현이라는 레전설급 인물에 여러가지 행운이 겹쳐서 10년을 집권하면서 민주주의가 완벽히 자리잡고

  세상이 변했다고 생각한게 착각이 아닐까 하는거죠. 아 물론 예전보다 나아지긴 했지만 사람들이 착각하는것만큼 많이 나아가진 않았던게 아닐까요? 


   그리고 북한에 대한 정책은 진짜 북한 친화적인 색채는 완전히 빼버리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북한에 대해서 유화책이나 강경책이나 별 의미가 없다고 보거든요.

  북한은 정말로 상식밖의 국가이고 만약에 우리가 제 3자로 남북의 문제를 본다면 대북강경책을 쓰는 쪽을 상식이라고 볼 지도 모릅니다...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긴 한데 야권

  의 뿌리라고 할수있는 80년대운동권의 색이 쫙 빠져버리지 않으면 이런 문제로 계속 발목이 잡힐거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우리나라는 진보적인 색채를 가지는거 시기상조인거 같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거 같아요. 

    • 군사독재해도 뽑을 사람은 뽑아요.
      노태우 보세요.
    • 확실히 물리적인 폭력만 행사하지 않으면 다들 만족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 이건 군사독재보단 왕정복고에 가깝지 않을까요. 원래는 왕좌에 앉아계셔야 하는 분인데 한국이 왕실 제도가 없으니 대신 대통령 자리를 바친 꼴.
    • kct100 / 그때는 야권이 둘로 갈리는 사태가 벌어져서 그런거죠. 지금이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 둘이 갈리든 어쨌든 당시 노태우 득표율이 38%였습니다.
        전두환 시절 그지경이 나서 물러나면서 불러들인게 오른팔 노태우였는데,양김이 갈라졌다 한들 그럼에도 40%대에 가까운 지지로 '당선'되었다는건,국민들에 의해 물러난 정당을 두고서도 야권이 단일화 해야만 겨우 당선된다는건 한국민들의 거부,단순한 어부지리라고 볼순 없죠. (김영삼은 28%였습니다.단일화 했음 이겼어요.하는건 이번에 안철수 나왔음 이겼어요.하는것과 근본적으로 다를바 없는 얘기죠.)
    • 사람들이 원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라고 착각들을 할 뿐인거죠. 처음부터 무임승차하다보니 나중에나마 지불을 할 염치도 잃어버렸고요.
    • 설령 군사독재를 하더라도 배만 불려달라는 거겠죠. 군사독재가 끝난 시기와 경기 침체가 엇비슷하게 맞물려 있기도 하고요. 독재 때문에 이만큼 살게 됐으니 다시 독재해 주쇼~하고 머리 들이밀 사람 많을 거예요. 내 새끼만 안 다치면 되지 군사독재든 왕정이든 뭐가 문제겠어요. 왕정이라도 큰 불만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독재다 뭐다 전 이거 끝까지 안 먹힐 거라고 봐요. 중요한 건 성장에 대한 장미빛 환상이죠.

      쓰고 보니 한국사람이라는 표현이 꽤 애매하네요. 굳이 가서 투표를 하는 사람의 반 이상, 이라고 해야 할지.
    • 군사독재도 별로 상관 안 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네요.
      걍 배만 부르면 되는 돼지
      • +1. 내 배도 아니고 높은 분들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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