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의 끝] 논개 작전 들켰;;

논개 작전 들켰습니다. 흑


(부끄러운 대화는 펑)


소바+ 계란말이로 유혹해도 안넘어가네요...


이번일로 애인님의 정치성향이 보수라는 걸 알게되었고 

말만 않했지 의료/국방/외교에 관심이 많은 ㅠ.ㅠ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되었네요. 

엉엉 그치만 합리적 보수인것 같아 다행이야 ㅠ.ㅠ


내 속 터지니까 누구 찍었는지 말하지 말라고 혔어요. 본인도 고민하는 듯. 

우어어어엉 


역시 투표는 방해하면 안되는 것.

투표는 독려해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눈알빠지게 검색해가면서 정책검증토론했네요. 

여러분 힘내세요! 밝은 내일을 기다려봐요!!


(선거법에 걸릴 것 같아 기호는 다 지웠습니다. 이 게시물도 문제 될까요?)


      • 반성했어요. 마음을 비우니 편하네요. 내투표나 잘해야지.ㅠㅠ
    • 그냥 박근혜가 여자라서.. 불쌍해서... 박정희 만세!!! 이런 이유 말고 다른 정책적 사상적 이유로 박근혜를 찍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분들은 설득이 어렵다고 봐요. 일종의 전도같은 개념이 되버리는 거죠. 그냥 두시고 행복한 연애 하세요 ^^
      • 애인이랑 한미동맹 한중동맹, 국방예산 이런 이야기하니까 기분이 묘하데요. 여긴 어딘가 나는 누군가..
    • 합리적 보수라면 누구씨는 아니죠
      • 저쪽은 후보가 싫고 이쪽은 정책이 싫은게 있고 ㅠ.ㅠ 그런 모양이에요.
    • 음. 저는 논개보다도 초강수로 __ 안 할 거면 나랑 만나지 말자고 그랬어요. 그쪽은 뭐 누굴 뽑겠다보다 안 뽑겠다 이러니까 더 쉬웠던 것 같기도 하네요.
      • 이쪽은 고민 중인가보아요. ㅠ.ㅠ 엉엉 내일 '사랑의 힘으로 당신의 말대로 하고 왔어!' 이렇게 말해주면 TV는 사랑을 싣고 배경음악을 틀어놓고 계란말이를 사줄텐데
    • 저도 보순데요. 그분은 보수가 아니죠.
      • 후보보다는 정책을 보고 있더라구요. 그분참 감이 아니라는 것은 둘다 매우 동의하였으나 ㅠ.ㅠ 제가 권하는 후보 정책이 싫대요... 정책선거하자고 제 입으로 그래놓고 한입으로 두말하기 힘들었어요 흑흑
    • 으아니 귀요미 커플이군요. 싱고! 냠냠 그래도 계란말이 사주세여
      • 계란말이는 제가 ㅠ.ㅠ 먹고싶어서 살 것 같은데..저만 먹을지 몰라요. 그럼 울겠지.그는...
    • 글쓴 님 남자친구 분과 동종업계인 남자친구와 북아현에 만원 후원하기로 딜하고 대통냥 밀어주는 것으로 합의 보았답니다 ㅠㅠ 나야 럭키세븐이야? 로 무리한 설득 시전했지만 눈감아 준 남자친구에게 너무 고맙네요. 논개작전은 실패하셨으나 덕분에 용기를 얻어 이쪽에서 한 표 끌어왔사와요, 기운내세요! ㅠㅠ
      •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려요 우왕 능력자! : )
        • 에구 작전실패 속상하실텐데 제가 너무 제 신난 맛에 댓글달아 서운하실 것 같단 생각이 뒤.... 늦게... 드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남친 분 마음이 내일 뿅하고 돌아서서 두분 계란말이도 드실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거듭 죄송해요 ㅠㅠ
          • 아이고 별말씀을 한표를 얻으신 것만해도 능력자에요! 짝짝짝 참말로 잘하셨어요. 내일 투표잘하시고 우리 좋은 결과 기다려보아요!
    • 아 이런 분위기 좋아함ㅠㅠ
      • 앗 저의 덜떨어짐을 ㅠ.ㅠ 부끄부끄
    • 들켜버리셨네....안타깝네요.그러나 역시 소바는 맛있게 드세요.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이시겠네요.ㅎㅎ
      • 레미제라블을 보고 혁명의 기분을 품고 소바를 먹으러 가려고요 : )
    • 음... 갑자기 좀 진지 빠는 댓글일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글에서부터 들었던 의문인데요.
      딱히 남자친구 분이 맹신적으로 투표를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그냥 찍고 싶은 후보 찍게 놓아 두면 안 되는 건가요.
      • 그러게요. 처음부터 그럴 걸 그랬어요. 그냥 별 관심없는 줄 알고 표를 끌어올까 했는데 (또는 더하지 못하게 할까) 했는데 이런저런 보수주의적 성향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정책에 논하더라구요.
        이야기를 많이하게된 계기였고, 스스로의 반민주적 태도 대한 자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제는 투표하러 간다니까 외려 다행이네요. 마음도 개운하고 ㅠ.ㅜ
    • 그래서 그분이 말하던 그쪽 정책은 어떤거였나요? 이쪽은 싫고 그쪽은 좋았던 거가..
    • 초치는거 같지만 어디가 합리적 보수인지 모르겠고 지난 번 글 부터 느껴지는건 그냥 그당 지지하는 분이면 합리적일 것 같진 않아요...
      • 그냥 가치관이 다른거죠. 저희집은 반반이라서 어릴때부터 서로서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꽤나 많이 의견을 나누곤 했는데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거지 합리적이냐 비합리적이냐 흑백논리로 정의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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