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몇년전 사귀었던사람이 투표 꼭 하라고 문자가 왔네요.

몇번을 찍으라는 당부와 함께.

걔나 저나 결혼하고 시간이 흘렀구요.좋게 끝나지도 않았고 연락하는 사이도 아닌데 이런 문자를.

정치가가 꿈일만큼 정치에 관심이 아주 많고 정치적인 성향이 아주아주 뚜렷한 사람이긴 했습니다만.

투표일 앞두고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나한테까지..

좋게 생각하려 노력해봐도 웃기네요.

다들 유연하게 이정도는 하고 사나요? 의아해서요. 하하.

 

 

    • 가끔 무슨말 하고싶을때 생겨도 참는편이죠 허허 하하
    • 저도 오늘 고등학교 대선배인 XXX당 국회의원나리가 자기당 후보 꼭 찍어달라고 문자왔네요.
      이것들이 급하긴 급한가보다 하고 말렵니다.
    • 슬슬 정치계에 발을 담그기 시작하나보죠ㅋ
    • 그만큼 절박한거겠죠?
    • 헉 순간 저랑 사귄 분인줄 알았네요
      ㅜ..ㅡ

      정말로 세상이 바뀌기를 바란다면 그 정도 노력은 해야하지 않을까여..?

      저도 좀 전에 핸드폰에 저장되어있는 모든 분들에게
      투표문자했거든요
      제가 오버하는건가요...흠..
    • 차단친구로 뜨는 얼굴도 보기싫어서 차단 풀어놨는데 다시 차단했어요. 왜 이렇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죠? 받는사람이야 어떻든 자기 할말만 하면 다인지.
      연금술사님과는 달라요. 이사람은 정말 꼴도 보기 싫은 사람이었거든요. 문자 제발 보내지말라고 문자한 적도 있구요. 내 마음이야 어떻든 일방적이라는 것이 짜증이 나는거랍니다.
      • 그렇군요..그럼 상황이 다르긴 하죠
      • 제 마음이 딱 이겁니다. 예의없다. 왜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않는가. 세계평화에 대한 뮤직비디오를 보낸 적도 있는데 어쩌라고 싶더군요.
        본인은 이러는 본인을 대단하다고 생각할거예요. 자뻑이 지나친 사람이라..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혹시라도 정치인이 된다면 나꼼수에 제보하려구요.
    • 저라면 문자화면 첨부해서 선관위 신고하고, 신고화면 답장으로 돌려드림
    • '나는 역시 의식있는 사람인걸' 이러고 있을거 같아요. 예의 없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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