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 걱정에 끄적끄적..

1. 강남역에 놀러왔는데 굉장한 인파의 사람들우 웅성거리길래 선거유세구나 했어요.
젊은 사람이 많은 강남역이라 그런가 문재인 후보님 유세가 인기있구나... 할 정도가 아니라 잠깐 발걸음을 멈췄는데... 마이크를 잡은 여자분이 외치셨어요.
"그럼 이제 우리의 문재인 대통령 후보님이 입장하십니다"
함성소리. 여기가 콘서트장인것 처럼 와르르 후보님이 오시는 쪽으로 사람이 쓸려가는데 놀라우면서도.. 경호인원 없이 마치 만원버스를 타듯 인파를 해집고 입장하는게 위험할까 걱정스럽기도 했어요.

2.부모님을 설득하는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런글을 보면 좀 부러워요.
대선.. 이란 단어만 꺼내도 격노하실 아버지와 대화를 시도할 자신은 없거든요.
하지만 엄마랑은 몇마디 나눠봤어요. 우리 서로 정치적 의견은 나누지 말자고 하시네요..

3. 사실 우려스러운건 투표율보다도 부정선거예요. 그럴리 없다는 믿음이 생기지 않는 상대이다 보니... 급해지면 정말...
이번엔 봉인이 열려있는 투표함 같은걸로 괜함 맘 쓸일 없이 깔끔하게 이겼음 좋겠어요.

벌써 내일이내요. 그런데 제가 제목에 바낭이라고 썼던가요..?
    • 등록을 누르는 순간에만 보이는 오타...;; 모바일이니 방치할게요 ㅠㅠ
    • 저도 2번이 너무 부럽습니다.
      아부지는 문재인얼굴만 나와도 화를 내세요. 빨갱이에 거짓말쟁이라시는데...(대구노인이십니다)
      동생 시부모님들도 다들 1번 찍으라신다네요...이분들은 서울분들 이신데요
      일정부분은 언론의 악영향이 아주 크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나빠요 아주.
      3번두 동감입니다. 그게 젤 걱정됩니다
    • 1. 저도 유세장 가봤는데요. 입장할때 사복입은 전경들이 줄줄이 손잡고 호위합니다. 저도 어린 남자애들이 사복입어서 그냥 유세보러 온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다들 머리가 짧은데다 귀에 무전기이어폰 꼽고 있었어요. 유세중엔 학생인척 하다가 퇴장할때도 어디서 나타났는지 나타나서 자기들끼리 손잡고 울타리만들어서 길을 뚫더라구요. 대선후보인데 경호원들이 하나도 안보여서 괜찮은가 싶었는데 그렇게 하더군요.
      • 오 이건 처음 안 사실이네요. 제복이 아니라 사복을 입고 하는건 문후보측에서 의도 한걸까요? 지지자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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