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해주세요, 병가중 마음의 양식을 찾아요

일이고 육아고 이런저런 핑계로 업무관련 서적, 육아서 이외에는 기억도 나지않는 블랙스완이 마지막입니다. 그것도 읽다 말았다는...아 부끄럽네요.
지금 어쩌다보니 병가중이라 드뎌 여유가 좀 나네요.

우선 아이낳고 쇠약해진 멘탈로 아이가 고통받는 스토리는 소화를 못합니다. 이게 무슨 조화인지.

장르불문 마음의 양식을 찾습니다.
영 못찾으면 '닥치고 정치'로 직행할까 싶습니다.

    • 황경신 x snowcat "위로의 레시피"
      • 스노우캣, 그 스노우캣이요? 고맙습니다.
    •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시대 배경 소설들요. 이미 읽으셨을지도 모르지만.
      • 화차, 모방범 등 현대물은 봤는데 에도시대 배경 소설은 아직 안 봤어요. 고맙습니다.
        • 에도 시리즈 다 추천할만하지만 그 중에서도 전 외딴집, 흑백, 안주가 참 좋았는데 아이가 고통받는 스토리를 못 견디신다니ㅜㅜ 저도 아이낳고 나서 성정 약해져서 쉽게 울긴 하는데 미미여사는 그런 얘기를 함부로 다루는 게 아니라 섬세하게 살펴주기 때문에 읽고 나면 마음에 위안이 되더라구요.
          • 외딴집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근데 취향을 많이 타더군요. ㅠㅠ
      • 여사님 작품 목록을 보다가 괴이한 현상이...읽었던 작품들 결말이 하나같이 기억이 안나네요.
        • ㅎㅎ저도 그래요. 읽을 때마다 얼마나 새롭고 재밌는지 몰라요.
    • 정혜신/이명수 박사 '홀가분'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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