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오늘 확실히 보여줬네요.

나는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는다. 

니가 무슨 얘기를 하든지 내 답은 정해져있다. 

만에 하나 대통령이라도 되면 

야! 내가 대통령이야. 내 맘이야. 내 뜻대로 해. 

오늘 토론을 보니 아주 눈에 선하네요. 

막연히 불안했던 걸 아주 확인사살해줬어요. 

의자에 기대앉은 폼하며, 

그래서 대통령 될라고 나왔잖아요. 

대통령 하면 바뀐다니까? 

이게 존경한다는 국민 앞에서 토론하는 자의 태도인가요. 


더불어 어찌되었든 그 밑에서 열심히 자료 준비하고 그녀를 도왔을 참모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그러게 왜... 


문후보님은 오늘 사리가 쌓이셨을듯.. 

그럼에도 어떻게든 이해시키려는 모습에서 소통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말 뿐인게 아니라는 게 증명됐다능... 


제발 19일날 이곳이 축제분위기가 되기만을 바래요. 엉엉엉..


    • 카톨릭 신자인 걸 알지만, 오늘 보면서 문보살이라고 부르고 싶었어요.
      • 보살이 확실하더라고요. 오늘의 압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한 자료를 근거로 내놓아도 '그건 뭘 잘못아신 것 같네요. 호호호..'
        시청하면서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 관람 트윗 중에 자신은 수녀인데 부처님 될 것 같다는 트윗도 있었어요.


      • "저 불렀어요?" - 그러고 보니 좀 닮은 것도 같네요 (커다란 눈, 얼굴형) 유전적 요인일까요?
        (SNL서 김민교가 두 사람 모두 분장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었어...)
    • 의자에 앉은 모양새하며..여러가지 봤습니다.
      • 어느 순간부터 아주 정줄을 놔버린 것 같더라고요. 의자만 젖혀지는 의자였어도 드러누웠을지도;;
    • "ㅂㄱㅎ 되게 불량스럽고 남의 말을 잘 안듣는거 같아요...."라는 8살난 제 조카의 인상비평이었습니다 -_-;;
      • 어린이의 감식안. 뛰어납니다. 부디 그 눈을 오래도록 간직하렴 ㅠㅠ
    • 어느 수녀님이 '난 수년데 이거 보다가 부처님 될것 같아ㅜㅜ' 라고 멘션을..
      • 이렇게 온 국민의 드립력만 향상되고..

        또 다른 트윗 드립..

        면접관 : 지원하시기엔 아직 경력이 좀 부족하신 것 같은데...
        지원자 : 그래서 제가 입사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패기 돋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박후보님!
    • 그냥 '네. 당시 제 판단이 좀 부족했습니다.' 라고 쿨하게 한 마디 하고 넘기면 될 부분 하나 하나까지 절대 지지 않겠다고 버티다 보니 그런 개소리들이 튀어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지난 5년간 왜 안 했냐는 질문에 '내가 돼서 할 거라니까?'라니 장난하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새누리당 비주류 아웃사이더였던 줄 알겠어요. -_-
      • 그러니까요. 아니 콘크리트 지지층까지 가지신 분이 왜 그렇게 깝깝하게 구는지 모르겠어요.
        MB정권은 내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추진장치였을 뿐!! 이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가봐요. 오늘은 유체이탈화법의 정점을 찍어주시더군요.
    • 떨어지면 종교 하나 만들어서 교주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믿으세요.
      • 확보한 신도수를 봤을 때, 급부강하는 종교세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생각할수록 아스트랄한 그녀의 추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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