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투표독려/착각/먹고 살기/친구

1. 여기저기서 투표 독려문이 보입니다. 듀게와는 달리 독려하는 사람의 정치색을 '전혀' 알 수 없고, 독려문에 긍정의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정치색 역시 마찬가지에요.

 그러다 생각해 봅니다. 이 사람이 모모당 지지자라면?


 정답은 나와 다른 생각도 존중해야 하고....입니다만, 진심은 달갑지 않아요. 뭐라 비난은 할 수  없지만 달갑지  않은 거죠.


2. 카페에서 누군가의 대화를 듣게 됐어요. 두 명 이상의 남자가 대화 중인데 목소리로 봐서 삼십대 이상 같더군요.

소개팅과 연애사가 주요 화제.

 몽몽이 걔가 98(편의상)이잖아.

 진짜 98이야? 어쩐지 어려(...인지 늙어인지는 사실 잘 기억이 안 나요) 보이더라.


 전 98이 학번인 줄 알았어요. 훗 나 아직 죽은 거 아니구나!

웬걸. 돌아보니 교복 입고 있더군요. 살짝 말투가 너무 애  같다  생각은  했지만 착각이 너무 달콤했던지라.

98은 학번이 아니라 년생.-_-;;;; 년생과 학번은 대개 이십 년 차이가 나죠.


이건 순전히 학생들 목소리가 아저씨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그러시는 거죠. 너희는 공부나 해.


3. 먹고 사느라 바쁩니다. 끗. 방언 뱉고 싶은 내용이 좀 있지만 생략하겠사와요.


4. 며칠 후면 일 년에 두세 번 보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제일 친한 친구그룹인데 어쩌다 보니 사방에 흩어져서 시간 맞춰 만나기가 힘들더군요. 게다가 반 년 정도가 그렇게 긴 시간으로 느껴지지도 않아요, 이젠.  

한때는 매일 만나고 살던 친구들인데 시간이 많은 것을 바꿔 놓는군요.


    • 먹고 사느라 바쁜거 좋은건데 그러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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