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적 규모의 바낭] 지구 운영 연구소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구상의 동, 식물, 그리고 모든 무생물들의 총량은 유한하다고 볼 때에 


이런 모든 생물과 무생물이 가장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연구소.




1.적정 인구 연구 

사람들이 무한정 늘어나면 뭐하겐노 소고기 사먹겠지 그러면 소 더 키워야지 그러면 유전자 조작소 나오겠지 그러면 더 먹겠지

그러면 뭐하겐노 온갖 축산 폐기물 나오고 소와 인간에게 유해한 질병도 생겨나겠지


소만 예를 들었지만 분명 지구상에서 인간들끼리 싸우지도 않고 자원도 남용하지 않으며 환경과 조화롭게 살며

풍족하게 살 수 있는 인구 상한선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지구에 십조가 넘는 인구가 살기는 어렵겠지요?



2.행정 구조 연구소

세계정부라거나 유엔과 유사하나 유엔보다 좀더 사상과 근육이 울퉁불퉁한 국제기구와 같은게 필요할 수도 있겠고

세계의 행정 단위라거나 통치 체제의 이상적인 모습을 학술적으로 접근해보기



3.인간성 제어 연구소

환상특급의 미래사회에서 아이가 크면 체제에 위협이 될 아이인지 시험을 치르고 제거하는 에피소드가 있었지요.

무척이나 위험한 발상이지만 히틀러, 스탈린, 폴포트, 이디아민, (맥아더도 넣을까요?)와 같은 성향의 사람들을 

선별가능하다면 제거하여 수백만, 수천만을 살릴수도 있지 않을까요? 


인간이 끊임없는 권력욕과 부의 축재욕심을 '멋진 신세계'와 같은 수면학습법과 소마까지는 아니더라도

인류가 자기 자신들을 파괴할 위협을 제거하고 마음속의 번뇌로 괴로워하지 않을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의미에서 저는 '매트릭스'의 세계를 동경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CD의 디지털음을 아날로그 자연음과 구분 못하고 삽니다. 

만약 매트릭스가 우리의 영혼이 실제의 세계와 구분하지 못한채 가상의 세계에서 

평생을 행복하게 의식주 걱정없이 살 수 있게 해준다면 그게 꼭 나쁜 것일까요? 





-오전 1시 13분에 어울리는 바낭이었을거라 자평해봅니다. 







    • 마지막 문단을보니 스마트폰으로 이 글을 보는 상황에 인간답게 (자연스럽게? 자연친화적으로?) 사는건 뭔가 하는 궁금증이 생기네요...
    • 그러기엔 인간이 너무 이기적인 존재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 모든 게 인간에게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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