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영화, TV잡담들

* 최근 컬러오브나이트와 쇼걸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보고나서 느낀건, 의외로 재미있잖아!? 

그런 얘긴 들었죠. 쇼걸에 나왔던 섹스신이 최악의 섹스신중 하나에 선정되었다고. 영화평도 별로였던것 같고요.

그런데 지금 다시 보니 의외로 재미있더군요. 뭔가 아주 자극적인 음식의 느낌이랄까요.

 

 

* 예전...그러니까, 아주 어릴때, 동네 비디오가게에선 새로운 비디오가 나오면 바로바로 포스터를 붙여놨었죠.

어느날 헬레이저 포스터가 붙어있더군요. 몇편인지는 몰라요. 그냥 인상쓴 핀헤드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포스터죠.

 

학교 갔다오거나 친구들과 밖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갈땐 그 비디오가게 앞을 지나야했어요.

그런데 그 포스터가 너무 무서웠어요. 지금봐도 기괴하잖습니까. 영화를 본것도 아닌데, 그냥 그 포스터가 엄청 무서웠죠.

결국 한바퀴 빙돌아 비디오가게 앞을 안지나는 길로 집에 들어가곤 했었죠.

 

 

* 요즘 TV를 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옥숙씨와 김혜옥씨 이 두분 진짜 엄청 많이 나오는구나.

 

생각난김에 검색을 했더니 두분 모두 올해에만 4~5편 되는 드라마에 출연하셨더군요. 그것도 죄다 엄마역으로.

국민엄마가 다른게 국민엄마가 아니에요. 두분이 그냥 국민엄마.

 

개인적으론 두분 중 김혜옥씨를 좋아합니다.

예전에 무슨 드라마던가, 이수경씨가 나오던가..아무튼 그 드라마에서 서늘한 역할로 나왔는데 연기가 인상적이었거든요.

 

 

 

    • 송옥숙씨 연기 참 유독 잘해요. 김혜옥씨는 연기도 연기지만 이쁘구요.
    • 저는 김혜옥씨가 철없는 엄마로 나온 영화 <가족의 탄생>도 참 재밌게 봤어요. 제가 기억하는 가장 인상적인 김혜옥씨의 연기에요.
    • 쇼걸,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소재만 엄하지 왠만한 정치 영화 뺨치게 재미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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