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잠시 쉬어가는 글 - 크리스마스 고양이
여기는 열대의 불교국가지만 크리스마스는 엄연히 존재합니다.
아무도 이천 여년 전 이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하루 저녁 뭔가 먹고 마시고 놀 핑계가 있다면 그걸로 좋은 곳이죠.
그래서 저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먹고 마시고 노는 데 빠지면 섭섭하니까요.
앗 그런데 저에게 고양이 가족이 있다는 걸 깜빡했네요.
고양이가 나무타기에 재주가 있다는 것도 미처 생각을 못 했어요.
트리 만드는 동안 방해하지 말라고 위층에 가둬놨더니 심통이 난 요 매오매오님,
트리 전구에 불을 켜기가 무섭게 달려들어 나무타기+장식방울로 펀치볼 콤보를 시전하시는군요.
펀치! 펀치! 펀치!
잠깐 쉬었다 가셔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