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호이안도 좋더군요. 아기자기한 골목들과 맛난 음식과 바다와 싼 기념품들이 즐비해요. 베트남 한 열댓 번은 간 거 같은데, 다시 일정을 짜보라면 호치민에서 기차로 올라가면서 무이네, 냐짱 들렀다 호이안 찍고 (후에는 들를까 말까) 다낭에서 뱅기타고 호치민으로 다시, 마지막으로 디너크루즈 하며 비아사이공 폭풍드링킹하고 귀국하겠어요. ㅎㅎ 7박 8일 일정으로는 좀 빠듯하겠지만요.
지난 여름에 베트남 다녀왔던 1인으로 반가운 맘에 로그인 했어요! 호이안까지 가시기엔 시간이 부족할 것 같구요, 나짱도 좋았는데 무이네를 이미 계획중이시면 달랏을 추천합니다. 동네도 예뻐서 그냥 걷는 것 만으로도 좋고 투어할 꺼리도 많아요(이지라이더투어, 캐녀닝 등등). 베트남 여행시 경계를 게을리하면 안되는데 달랏은 맘 푹 놓고 다닐 수 있을만큼 사람들도 좋고 친절하고요. 호치민에서는 Quan94에서 소프트쉘크랩 요리를 꼭 드세요! 베트남, 맛있는거 너무 많아요! 먹으러 가고 싶으다 ㅠ.ㅠ
제가 딱 그 루트에 나짱 포함해 열흘 일정으로 베트남 작년 초에 다녀왔어요. 달랏 저도 완전 추천드리구여, 이만동 정도 하는 그동네 와인이 꽤 맛있습니다. 커피/딸기/와인이 달랏의 3대 명물이에요, 제법 괜찮은 원두도 약간 방앗간 같이 허름한 가게에서 로스팅해줬는데, 선물했더니 반응이 좋더라구요. 호치민은 소매치기 조심하세요! 안경, 렌즈통, 카메라 넣은 가방을 통채로 끊어가서(그것도 경찰서 바로 앞에서) 페트병 뚜껑에 렌즈 빼놓고 너무 고생했었어요;; 여행자보험 꼭 드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