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정서적으로 엄청 강렬하고 슬픈 영화가 있을까요?

왠지 무드에 젖어 들고 싶은 휴일 밤입니다.

월요일까지 쉬다가 내일 출근하려니 눈물이 나서...뭔가 정서적으로 강렬하고 슬픈 영화를 하나 보고 싶은데 추천해 주실 수 있을까요?


본 영화가 미천하여...어떤 종류의 영화인지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집시의 시간이 엄청 강렬하고 격렬하긴 한데..크게 슬프진 않았었던것 같은데..어쨌든 이런 영화?..;;

블랙스완이나 장화홍련 같은 영화?;;


언제나 봐야지 하면서 안보는 영화 중에 '정복자 펠레'가 있어요.이 영화가 그렇게 슬프다는데 전체적으로 격렬하면서 슬픈지,아니면 그냥 담담한 가운데 서글픈 정서인지 궁금하네요.

언제나 얘기만 듣던 '비스콘티'...그 격렬한 멜로의 정서가 뭔지 궁금한데 비스콘티의 영화를 찾아보면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요? 예전에 ebs에서 해줬던 영화..제목은 잘 떠오르지 않는데 '리사의 마지막 별?두번째 별?'여하튼 비슷한 제목의 영화가 잠깐 봤을떄 오..저게 바로 격렬멜로구나.했던적이 있어요.그냥 한장면이 떠오를 뿐인데,미친듯이 바람이 부는 밤 가로등 벤치에 두 연인이 앉아서 뭔가 격정적인 말들을 쏟아내는 장면이었죠..


추천해 주실만한 영화가 있을까요? 

    • 전 영화 볼 땐 그닥 강렬하진 않았는데 두고두고 생각할수록 서글픈 영화로 <어톤먼트> 추천 드려요.
    • 구질구질하게(?) 슬픈게 아니고, 뭔가 스펙터클하고 장엄하게 슬픔(감정)이 막 몰려오는 그런 류인가요....
      토토의 천국.이 문득 떠오르고..
      최근 가장 극장에서 눈물 펑펑 쏟으며 본 영화는 '아무르'였는데.. 말씀하신 식의 슬픔은 아닌 것 같아요.
      • 아무르! 개봉때 보려고 씨네큐브에선 지나쳤는데 무척 기대되네요!
    • 안보셨다면, 그을린사랑이요.
    • 뒷페이지가다가 보고 떠오른 이창동 감독의 밀양. 강렬하고 슬프면서도 따뜻했어요.
    • 슬프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라스 폰트리에 감독의 도그빌이 떠오르네요.
    • 박하사탕을 오랜 만에 다시 봤어요.
      처음 보고 너무 좋다고 생각했지만 2번 보기 힘들었는데 지금 보니 배우들 연기도 다시 보이고 좋네요.
      남영동1985 가 박하사탕의 짧은 고문신보다 더 여운이 길까요?

      테오 앙겔.. 감독의 '안개속의 풍경'이요.
    • 소년은 울지 않는다요-_-;
    • 어젯밤에 라스 폰 트리에의 멜랑콜리아 봤는데...황량한 우울로 가득한 영화였어요. 격렬하게 슬프지는 않지만요.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통곡하며 봤습니다 ㅠ
    • 디아워스, 아무도 모른다?
      저랑은 인연이 아니었지만 어둠속의 댄서
    • 대런 아르노프스키의 [레퀴엠]이요. 엘렌 버스틴의 연기가 워낙 훌륭해서 감독 말에 따르면 촬영기사가 어느 장면을 찍는 도중에 눈물을 흘려 촛점을 맞추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 레퀴엠은 제 애인의 훼이버릿인데, 저보곤 비추하더라구요 감당 못할거라구...;--; 요즘 제 경우엔 케빈에대하여 였어요. 버거우면서도 잘 빠진 영화;
    • “유레루”보세요.

      일본영화에요.정서적 충격 각오하시구요.
    • <아무르>나 오늘 보고 온 <엔딩노트> 같은 영화를 생각했는데 본문에 예로 들어진 장엄한 느낌은 아닌 거 같군요.
      (근데 <엔딩노트> 같은 영화는 가와세 나오미의 <흔적>과 더불어 펑펑 울 수 밖에 없는 다큐..)
      <사라의 열쇠>도 좋을 거 같네요, 위의 <그을린 사랑>과 비슷한 정서적 충격이 있을..
      <연연풍진>이나, <래빗홀> 같은 서정적인 느낌이 제 취향인데.. 막 강렬하게 슬프진 않은 거 같아요.
      조금 더 잔잔한 먹먹함은 <동경이야기>도 좋을 듯!
    • <책 읽어주는 남자>는 어떠신지요?
    • <릴리슈슈의 모든 것>
    • 어톤먼트, 댄서 인더 다크, 소년은 울지 않는다, 아무도 모른다(볼땐 몰랐다가 후폭풍이..),혐오스런 마츠코..
      동감입니다.
      페인티드 베일도 슬픈데.. 강렬하냐하면 그렇진 않은거 같네요. 그래도 배경은 독특해요. 콜레라가 퍼진 중국마을의 영국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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