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오캄포 추기경의 암살에 가톨릭이 관여했는가(개의 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213614

 

소설에선 오캄포 추기경을 모델로한 인물이 CIA와 로마가톨릭의 음모로 인해 암살되었다고 합니다.

 

남미에 좌파정부가 들어서는걸 둘다 바라지 않았으니까요.

 

소설은 소설일 뿐인데, 이런식의 작업을 가톨릭에서 하나요?

 

어차피 눈에 띄는 이상한짓도 하는 종교지만

 

꽤 거대한 종교라 뭔가 나쁜짓을 하긴 할것 같은데요.

 

 

촘스키 책에선 남미에 해방신학이 나왔을때

 

가톨릭에서 별로 반기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인정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보인적도 있었죠.

 

하나의 단체에서 다양한 입장들을 갖고 있겠지만 거기서도 가장 힘센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는 곳일테니..

    • 거대한종교라 나쁜짓을 할 것 같다;;요?
      • 네. 크면 큰만큼 이상한 짓을 할 가능성이 높을것 같아서요. 이미 이상한짓을 하고 있기도 하구요.
        • 논리전개방식이 너무 조야한데요
        • 무슨 이상한짓이요?
          • 자연피임법 권장에 콘돔 사용하지 말라는 거요. 이걸로 인해 많은 문제가 일어났을겁니다.
            • 그 얘기 하실줄 예상은 했습니다만 그게 왜 이상한 짓입니까? 보수적이다, 혹은 교리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이면 모를까. 아니 그보다도 '이상한 짓'의 정의가 뭔가요?;;;;
              • 그게 안 이상한 짓인가요? 콘돔을 쓰지 말라는게 안이상한짓이라는걸 이해하기가 힘든데요. 굳이 그걸 설명해야할지.
              • 안이상한짓이 뭐하다면 또라이짓이라고 하죠. 멍청한짓이라거나
              • 서로 존중하는 가치가 다른 것 뿐이죠. 카톨릭은 원래 보수적인 성격의 종교이고 생명이 태어난다는데에 어떠한 인위적인 장애물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콘돔사용을 제한한다는 교리를 가르칩니다. 생명을 존중한다는 사상과 피임을 해서 원치않는 상황을 방지한다는 사상이 서로 충돌할 뿐이고 뭐 그런 기본적인 이해도 없이 이상한짓이니 또라이짓이니 하시려면 뭐 계속 그렇게 사시고요.

                아 참, 그리고 그 교리 말인데요, 그건사실 FM일 뿐이고 일반 평신도들은 그딴거 별로 상관안하고 콘돔이나 피임 잘 하고 성당 다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카톨릭 부부들은 전부 애가 10명쯤 있어야 정상일테니까요.
                • 가톨릭이 한국에만 있는건가보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5739781

                  `콘돔 법안'으로 불리는 출산보건법안은 인위적인 피임에 반대하는 가톨릭 교계의 반발로 인해 11년째 계류 중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는데 괜찮다구요? ㅎㅎ 단지 존중하는 가치가 다른게 아니라, 그냥 또라이에요. 필리핀 말고도 그런 가톨릭의 입장때문에 피해를 본 곳은 많을겁니다. 이건 쉴드 칠게 아니에요.

                  자기가 쉴드치는 종교가 쓰레기짓을 하면 그냥 쓰레기짓이라고 인정을 하세요. 별로 어려운것도 아니니까.
                • 잘 모르는데 반박은 해야겠고, 버로우 타신 줄 알았더니 그동안 구글링하셔서 기사 찾아오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저런 사건은 당연히 욕먹어야죠. 근데 그래서 뭐요? 저는 한때 가톨릭 다녔지만 지금은 무신론자가 성당 근처도 안간지 10년은 넘었습니다. 딱히 쉴드치고 싶은 마음은 없고 저 교리자체가 병맛 난다는건 저도 알고 성당다니는 사람도 다 압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저런 교리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는 논점에 대해서야 얼마든지 토론이 가능하고 저도 거기엔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catgotmy님께서 교리의 근간에 대해서 기본적인 지식조차 전무하신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똑같은 교리를 가지는 종교라도 한 사회에서 어느정도나 권력을 가지고 있는가, 그 사회구성원의 의식수준이 어느정도인가, 그 종교가 가지는 역사적인 맥락 등등의 많은 변수에 따라서 양태가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점도 생각해 볼 지점이고요.

                  그런데 보니까 딱히 그러실 생각은 없으신듯 하니 그냥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 어떤 한 집단이 콘돔을 쓰지 말기를 권장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암살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네요.

              콘돔과 암살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면 모를까. catgotmy님이 그냥 바티칸이 일본만화에 나오는 거대음모집단 같을 거라고
              생각하고 싶으시면 그건 본인의 문제입니다.(저는 그랬을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알지만,근래 카톨릭은 좀 더 온건한 방법을 선호하는 편인 것 같아서
              저런 음모론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습니다.)
    • 링크된 기사에는 '1993년 공항에서 마약조직에 의해 살해된 후안 헤수스 포시다스 오캄포 추기경'라고 되어 있는데 책 소개가 책 내용과 다른 건가요?
      • 이 책을 소개한 다른 책에선 이렇게 나옵니다.

        "보수적인 교황청은 중남미에 신을 믿지 않는 좌파가 득세하는 것을 싫어했고, 오푸스데이를 중심으로 CIA의 공작에 협력했다. 1993년 마약 조직의 싸움에 희생된 실존 인물 후안 헤수스 포사다스 오캄포 전 추기경을 모델로 한 후안 신부의 암살은 그들의 음모로 그려진다."
    • 뭐 그들의 역사 속에서 이런 짓을 당연하게 대 놓고 한 역사가 그걸 숨긴 역사보다 길죠.
      • 그건 그렇네요. 워낙 한짓들이 화려한 종교라
    • 음모론 좋아하시는 것도 좋은데 그냥 좋아하는 데에서 멈추는 게....
    • 현자 // 착각하시는것 같은데, 퍼온 기사는 제가 전에 올렸던 글에 이미 있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이에요. 그거 검색해서 찾는데 1분도 안걸립니다. 넘겨짚는건 자유인데 현자님이 하신 말은 이미 전에 들었습니다. 이상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사람이 왜 이상하다는 말에 반응을 하죠?

      콘돔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에 대해서 무시하고 대충 사는 사회도 많겠죠. 근데 그게 지켜지는 사회라면 저딴 꼴이 납니다. 한국은 안그래요~ 그럼 한국 지역 가톨릭 하던가요. 지키지 않을 공식 쓰레기 메뉴얼을 두고 이상하다는 소리도 못하는 전 가톨릭 신자라면 웃길 뿐입니다. 딱히 그러실 생각은 없으신듯 하니 맘대로 하세요.
      • 아 똑같은 소릴 몇번이나 해야합니까. catgotmy님이 저 교리와 그것에 기반한 지식이 없는 상태인게 눈에 뻔히 보이니까 하는 말이라구요. 저 교리를 찬성한다는게 아니라요 저 교리에 대해서 서로 입장이 같은데 이게 뭔짓인지 어이쿠.... 그냥 '가톨릭은 콘돔쓰지 말라는게 교리던데? 필리핀에선 이런일도 일어나던데?' 하면서 대놓고 반대하면 님한테 무슨 절대적인 도덕적 우위가 생기는줄 아십니까? 정신차려요. 그리고 본문의 핵심내용에 대해서 말하자면.... 음모론의 첫째 요건은 '그럴싸하게 보일것'인데 catgotmy님이 쓰신건 음모론 조차 되지 못하네요. 이유라는게 그냥 '크다' '그러므로 구린짓이 있을것이다.' 이게 끝? 아 네.

        아 그리고 마지막줄은 어떻게든 비꼬고 싶어서 그냥 복붙하신것 같은데 별로 감흥은 안오고 앞뒷문장이 잘 연결이 안되니 안타깝네요.
        • 그러니까 이상한짓이라는 말에 왜 태클을 거냐는 거죠. 단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느니. 전 이상하다고 했는데 님은 아니라면서요. 존중이니 pc니 그러시던데.

          그래서 가톨릭의 저 입장이 이상하다는건가요. 아니면 안이상하다는건가요?
        • 현자 "그게 왜 이상한 짓입니까?" "서로 존중하는 가치가 다른 것 뿐이죠." "교리가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다는 지적이면 모를까."

          입장이 같다구요? ㅎㅎㅎ 이상한 짓 아니라면서요. 존중하는 가치가 다를뿐이래매요.
        • 그리고 그 기반한 지식이라는게 대충 생명존중 그런거 아닙니까? 아무리 길게 늘어놔봐야 말이죠. 그런거 전에도 들었어요. 아 그렇구나 했죠. 그래서 어쩌라구요. 여전히 웃기기만한데.
          • 캣갓마이님의 유머감각이 독특하다고 해서 보편교회가 어이없는 집단이 되는 건 아닌데...
    • 봉산 // 논리적으로 말이 된다고 하진 않았어요. 이렇게 큰 집단인데 구린짓 꽤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암살이 맞다는게 아니라 그게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지 올려본거였죠.
      • 그러니까 그걸로 예시를 드신 게 끽해야 콘돔사용 금지라서 뭔가 더 말이 안 되는 것 같아 보이잖아요. 그거야 자기 도그마인데.
        사람과 마찬가지로 종교도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고 말이 안 통하는 점도 있는데 모든 종교가 catgotmy님의 입맛에 맞게 처신할 수는 없죠.
        상대는 나이가 천살이 넘어가는 할아버지인데. 구린짓이야 꽤 하겠지만 뭐 정부를 어쩌기 위해 암살을 하고... 그것도 CIA가 어쩌고..너무 좀 재밌는 소설 같잖아요.

        후안 추기경이 몇년도 사람인지 몰라도 지금은 르네상스도 아니고 21세기인데요, 그리고 20세기 후반 들어서 보편교회는 암살보다
        신앙교리성의 심문에 의한 견책이나 주의 혹은 파문이라는 수단을 더욱 선호하는 듯 보이더군요.
        사람 하나 죽여봐야... 힘들고...어렵고...뒷감당도 잘 안되고... 사제직을 없애는 것으로 그가 추기경이라는 것에 대해서 나오는 권위를 소멸시킬 수 있어요.
        • 그건 그렇네요. 소설 내용이 그러니까요. 그런 소설이 있길래 정말 가톨릭이 연관이 있을까 했던거죠. 해방신학에 관해서는 가톨릭 반대입장을 냈던적이 있구요. 그래서 뒤로 구린짓은 안하나? 의심했던거죠.

          편하게 통제할수 있군요.
          • 다빈치코드 보고도 교황청에 항의서한이 무수하게 들어왔대요ㅋㅋㅋ 여튼 해방신학을 꺼리고 있는것 맞죠. 사실 근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제가 머리이신 교회의 지체를 무시하고 자신의 독자적인 해석을 하는 것을 인정해주면 이미 그건 카톨릭 교회라고 부르기 어려울텐데요. 왜 해방신학을 바티칸에서 감싸안기 힘든가 하는 것은 해방신학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면 오히려 납득하실듯.

            해방신학의 거두 정도 되시는 브라질에 보프 신부님이란 분이 있었는데 사제의 수단 착용 거부 기타 등등한 운동도 많이 하고 아주 유명한 사람인데 계속 교회 눈밖에 나는 말 하고 교리성성 출두해서 주의 견책 계속 받다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사제직 반납하고 평신도로 돌아가셨어요. 그때 교리성성 장관이었나 아직은 이단심문관이었나 하셨던 분이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 다른 말로 지금 교황님이고 당시 별명은 교황의 개^___^;;;였던 분이쥬.....
            • 결론 그런 거물도 멀쩡하게 티셔츠 입고 해방신학 계속하며 잘 하고 계시다 교황이랑 척을 져도 별 문제 없이 살더라 하는 것입ㄴ다...교황청이 헬싱에 나오는 데 같았으면 암살자가 찾아와 샤샤샥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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