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잉, 아침부터 분풀이 한다고 글이 날라갔나?

방금 감히 연아느님께 '라이벌'을 운운하는 포털 기사에 대한 분풀이를 했는데 글이 날라갔어요. 휴대폰이라 그럴려나요. 나중에보면 앞뒤로 글이 있으려나 ㅎㅎ

하지만 끈기있게 또 씁니다.
점프 회전수가 부족해도 1위했으니 아사다랑 비교기사 쓰는건 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연아양은 막눈으로 봐도 이미 차원이 다른데 왜 아사다랑 라이벌 구도를 억지로 만드느냐는겁니다.

단순히 팩트를 뒤에 서술할 요량으로 아사다를 갖다 붙이는게 아니라 처음 기사 구조부터 아사다 vs.연아 이런 기사 보면 정말 이상하간 생각까지 들어요. 일본 언론이 그런건 뭐, 애처로운 발악이겠거니 싶은데 왜 한국 기자들이 굳이 그런구조를 쓰는지 당췌 이해가 안가요.

일요일 아침에 포털기사 보다 울컥! 하여 분풀이하고 갑니다. 아침부터 죄송해요. 오늘 밤 연아 프리를 기다리며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 그냥 이제는 불쌍한 애들이구나 합니다. 그런 발악이 애처로워요.
    • 실력차이가 넘사벽이든 뭐든 그렇게 라이벌 구도로 엮어줘야 드라마틱하고 조회수도 올라가니 그렇겠죠. 어떻게든 드라마를 만들어내려고하는 그들의 의지가 저도 애처롭습니다.
    • 일반인들이 보기엔 라이벌 맞지 않나요
      • 그런 기사들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 아 그렇군요 제가 그 무지한 국민이었나봐요; 근데 김연아 씨가 연아로 개명했나요?
          • 아뇨. 개명은 아닙니다. 애정 담아 성 빼고 호칭하는거죠. ^^
    • 저도 아침에 포탈기사보다가 울컥했어요. 일본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왜 그런식으로 나는건지... 아예 아사다의 라이벌이 돌아왔다 타이틀을 뽑는 기사는 클릭할 생각조차 안들더군요. 왜냐하면님 리플처럼 자꾸 그런 기사가 나니까 경쟁구도라고 사람들은 생각하게 되는 악순환 같아요. 김연아선수는 이미 넘을게 자기자신밖에 없는 상태인지 오래되었죠. 지금도 누가 김연아언급한 글쓰면 리플에 트리플악셀! 외치는 일도 다반사예요. 소심한 팬은 하도 연아팬들 유난하다 욕먹으니 딱히 언급하진않지만 볼 때 마다 속상합니다. 오늘도 김연아선수봐서 기분이 좋다가 기사들보고 울컥한 맘에 여기서 몇자 적어봤어요.
      • 트리플 악셀이 뛰기 힘든 점프는 맞지만 트리플 악셀을 '최고의 점프'로 인식하게 된데는 일본 언론이 한몫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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