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왔습니다

지난 5년간 이명박 대통령을 바라보며 하루하루 기다리던 날이라서 그런지, 투표용지 받아들자 손이 떨리는 듯 했습니다. 아드레날린이 솟구쳐서 후보자 이름이 잘 안보일 정도였으니까요. 생각보다 순식간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먼 곳에서 운전해서 온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 그래도 떨리는 손 진정시키고 흐린 눈(?) 비비며 잘 찍으신 거죠? 전 항상 투표하면 제대로 찍은 거 맞나, 접힌 면에 묻는 거 아닌가 불안해지더라고요.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두근두근...
      • 후후 불고 세로로 먼저 접어서 혹시 접힌 면에 묻더라도 다른 후보로 오해하지 않게끔 했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이 감정이 다음 달에도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 저도 혹시나 해서 후후 불었어요 ㅎㅎ 5년전에는 못했지만 이번엔 진짜 벼르고 벼르다가 첫날 가서 했지요.
    • 저도 며칠 후에 투표하러 갑니다. 재외국민투표 가지고 장난이나 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 저도 어제 하고 왔어요. 제 봉투에 봉합스티커가 안 붙어 있어서 비치된 딱풀로 꼭꼭 눌러 봉투 붙였는데 설마 뭐 잘못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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