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이후로 줄곧 틈만 나면 국내외 각종 웹사이트에 들어가 번식 다큐멘터리 영상물을 시청하는 것이 인생에 있어 큰 즐거움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즐겨 다니던 스트리밍 사이트 주소를 치면 http://www.warning.or.kr/ 이라는 주소로 강제 이동 되어버리니 생물학에 관한 배움의 열망이 충족되지 않아 흡사 실연이라도 당한 것마냥 답답하고 삶에 아무런 의욕이 없는 것입니다. 다음 번 대통령은 이런 짓 안 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퇴폐적이고 뭐고 국가에서 인터넷 웹사이트를 임의로 차단한다는 게 큰 문제죠. 청소년이 걱정되면 인터넷서비스사업자한테 성인퇴폐물 필터를 무료로 제공하게 하던가요. 일단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IT 정책은 받았다고 하는데, 이런 인터넷 중립성 같은 것과 관련된 정책이 있었는진 모르겠네요. 별로 기대는 안합니다. 무슨 문제만 있으면 "정부는 뭐했나" 정서가 형성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