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사랑은 미스테리의 영역이죸ㅋㅋㅋ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이 아무 것도 없는 그야 말로 복잡계, 카오스이론, 초기조건(보통 양육환경이나, 타고난 기질, 즉 유전자) 민감성에 따라 미친년 널뛰듯이 춤추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서, 제 3자들이 해줄 수 있는 말이라는게 사실... 별 영양가가 없어서 그냥 전 책을 추천드릴게여. 다른 분 만나기 전에 이 잘쓰여진 대중서 하나 읽고 시작하세영. (진지) 별건 아닌데, 김형경씨가 쓰신 '좋은 이별'이 참 이런 미스테리를 풀기엔 좋아요. A.M. Pines의 Falling in Love -why we choose the lovers we choose 의 object relations파트도 (아마 ch 15쯤?) 도움되실 거에여! (한국어 번역판도 있데요!) 피상적인 조언들 보다 도움 될꺼에요(장담)
맞아요. 전 보통 고백할 때, 세컨이라도 시켜줘ㅋㅋㅋ 막 이렇게 미친 사람 처럼 고백하는뎈ㅋㅋㅋ 막 '사랑의 바보'나, 김형중의 '좋은 사람'같은 거 막 불러주면섴ㅋㅋㅋㅋ 근데 이건 좀 서글픈 일인 것도 같은게... 제가 20대 중반인데.. '우리' 시대의 사랑고백은... 진지한 척 안 진지한게 오히려 더 잘 먹히는 것 같아요. 제 사랑은 90년대 가요들의 정서에 고정되어 있는데, 이건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니까 일부러 라도... http://www.youtube.com/watch?v=ANxtUa1DK4Q 이런 식으로 ㅜㅜ 좀 서글프네영...
맞아요.. 사람이 진지할 때도 있는 거지.. 시도 때도 없이 웃겨서, 이 사람이 날 신경쓰네.. 정성이 기특하네.. 수준으로 가는 거 말고, 요즘엔 별로 생각나는 '전략'이 없네여..ㅜㅜ 진지해 봤자. 말뿐이잖어. 라는 식의 뚱한 표정만 보게되는 것 같아요. 뭐 사견입니다.ㅜ
이 시간에 링크걸어주신 태양 노래를 듣고 있네영 시험 있다고 말해놓고 지디와 들어오다니영 난 지디보다 태양이 섹시하다고 생각하는데영 태양 섹시해영 춤도 리듬타며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무엇보다 눈썹이 매력있어영 제 동생은 지디 좋아하는데 제가 태양 좋다고 하면 태양 흉봐영 키 작다고. 야 지디나 태양이나 그게 그거야 남자는 키가 중요한게 아니란다(??) 이 시간에 노래 듣고 있는데 언제 자려고 이러는지..ㅡ,ㅡ 미친년 널뛰기 하고있네영
키 큰 남자로서, 얘기하는 건데요. 키는 중요합니다. ^.~ 전 여자친구 키를 봐요. 전 소중하니까요. 근데 전 태양이 섹시한 것 같은 거는.. 되게 교회 열심히 나가는 사람이라는 반전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형이 성형외과 의사인데 교회에서 간사님으로 처음 알게 되었어욬ㅋㅋㅋ 쇼비즈니스 업계 종사자면서, 신실하다거나, 성형외과의사면서 신실하다거나, 하는 그런 반전적인 거 저는 좀 섹시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바낭...ㅜ
많이 연애를 하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던데영.. 정말 많이 해본 사람으로서는 저주 처럼 들린달까영...ㅜㅜ 저는 초기자우림(무슨학술연구하는 것도 아니곸ㅋㅋㅋㅋ) 작품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데요. 그 저주는 이를 테면 이런 저주에요. http://www.youtube.com/watch?v=R-dcR5IVhYc
댓글들이 너무 재밌어서 막 웃다가 갑자기 충성을 다했으나 사라진 첫사랑 생각이 나서 우울해지네요..그때 한참 미쳐서 약먹은 에미넴으로 빙의 'ㅠㅠ우리가영원할줄알았는데넌내게삼천원을줬어!' 같은 생각이나 맨날 하고. 이상하게 평온하고 더할나위 없이 순탄했던 연애보다 괴롭고 정신 나갈 것 같았던 파괴적인 연애가 나중에 더 기억에 남아요. 왜그럴까요 ㅜㅜ
정답입니다. 김형경씨 책 '사람풍경'은 진짜 지루하고 별론데, '좋은 이별'은 꽤 괜찮아여. 참고로, 이별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한테 권하면 보통은 제목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절대로 안 읽더라구요. 한 다섯 권 사줬는데, 아마 2권은 읽히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감상을 보고 하지 않는 걸로 봐서...) 그런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책은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책이
김형경씨 소설도 좋아영. 저는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보고 반해서 팬돼서 그 분 거의 모두 읽었는데영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이 제일 좋았어영 물론 그리워영님이 말씀하신 책 두권도 읽었고영 김형경씨 좋아영.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에영. 실제로는 털털하고 솔직하시고 좋은분이라고 경희대 친구가 말해주더라고영. 밥도 얻어 먹었다고 자랑했어영.부러워서 친구를 때리고 싶었어영.
그런데, 좀 불쌍하기도 해요... 막 사람풍경에선가... 자기가 이성과의 사랑을 못해봐서, 소설의 어느 부분, 모텔의 커튼을 묘사하는 부분인가에서 감정표현을 담아내지 못했던가 했다는 부분에선 왠지 눙물이...ㅜ 게다가 막 외쿡에 놀러갔는데, 젊은 외쿡인이 말 걸었는데... 화들짝 놀라가지고, 굉장히 보수적인 자신의 성에 대한 견해를 스스로 밝히는 구절에서 뭔가, 이 작가님의 성격이나 불행이 파악되는 듯하던 착각이 기억이 나네요.
소리내서 웃었습니닼ㅋㅋㅋ 보통 듀게는 사람들이 점잖빼느냐고(no offense) 새벽이나 밤 시간대에는 깨어 계셔도 글들은 잘 안쓰시는 것 같던데.. 그렇게 조용한 듀게에서 토끼님은 무슨 생각을 하세요? 한국의 낮에 쓰여졌던 글들에 댓글을 다시거나 하시나요? 아니면..ㅎ
저도 내일이 심각하게 걱정돼요. 당상 7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커피 10잔 마신 것 같은 흥분과 그리고 자꾸 영 영 하는 말투 때문에 잠이.. 내일 듀게 들어와서 댓글과 글 보고 허공에 하이킥 찰 거 같아요 내가 영영영 하다니..이런 글과 댓글을 남기다니...아..뭔가 지금도 허공에 하이킥하는 심정이네영
집에 할 일을 싸들고 와서 밥 먹고 한 시간 자고 일어나서 해야지... 했다가 새벽 한 시가 넘어서 깼습니다. 하하; 정상인들의 업무 시간엔 일 능률이 안 오르는 이 불건전한 습성은 대학시절 형성된 이래로 바꿔지지가 않네요. orz 방금 일 마무리하고 자려다가 이 시간대에 희한하게 댓글 많은 글이 보이길래 댓글 달아 봤어요. ^^;
그런데 keen님도 은근히(?) 남들 자는 시간, 쉬는 시간에 잘 못 쉬시는 것 같네요(...)
보통 밝은 시간에 일하고 밤에 자는 사이클이 건강의 척도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 야행성 동물처럼 체질 자체가 밤시간에 잘 맞는 올빼미형 인간이 있다고 하니까요;; 아마 저는 종달새형 인간이 아니라 올빼미인가봐요 온동네가 다 잠잠해지는 지금 같은 시간에 능률이 제일 오르는 괴이한 체질이에요 한 새벽 두시쯤 일어나서 일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화분 얼어죽으니까 방에 들여놓으라고 전화하셔서 열두시에 깼어요 억울..
저도 그래요. 원래 새벽에 능률이 오르기도 하고. 또 주변에 누가 있으면 도저히 일을 못 해서 이런 날엔 항상 죄 없는 가족분더러 일찍 자라고 구박을(...)
그런데 좀 슬픈 건. 나이를 먹으니 확실히 체력이 부쩍 떨어져서 (쿨럭;) 1, 2년전만 해도 이대로 버티다 출근했을 것을 요즘엔 굳이 한 시간은 자고 출근해야 직장에서 버텨지더라구요. (쿨럭쿨럭;) 결론은 부럽습니다... 가 아니라, 업무 능률도 좋지만 건강 챙기세요. ^^ 그럼 전 이만 눈 좀 붙이러 가겠습니다. 피곤하실 텐데 어떻게든(?) 좋은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