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 노무현 vs 이명박

미국은 잘나가고 유럽도 잘나가던 시기. 신자유주의가 대세인 시절. 대세를 따랐으나 그래도 복지비중을 조금씩 늘려나갔고. (자연증가분에 비해서)

행정시스템을 효율화했고.(김대중 정권의 개혁을 이어 발전시킴)

권력분산을 통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세우려 노력함(하지만 실질적 성과는 별로 업음?)

이정도가 이명박정권에 비해 장점인듯 싶은데...명박씨는 대세를 거스르고 신자유주의 정책을 폈고
행정 시스템을 다시 되돌리려고 노력했고 경기부양에도 실패했으나 재정도 많이 까먹었죠.
그리고 뭔가 절차적 합리성과 신뢰를 잃어버린 정권이였죠...

이게 이번정권과 저번정권의 차이로 부각할 수 있는것같은데..

노무현정권이나 이명박정권이나 그게 그거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런점들도 별로 동의 하지 않으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 그리고... 실질적인 체감을 말하시는 분들이있는데 정권교체가 비로 체감될수있는 그런건 거의 업다고 봐요.. 아주 미세하게 나아지거나 나빠지면서 그 경과는 차후에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은데
      • 그러게요. 나라 잃은 슬픔을 느껴야만 정권이 실패했다고 말할 기세더군요.
        전 김종익씨, 박정근씨 같은 사례만으로도 충분이 실패한 정권이라고 생각해요.
    • 행정시스템을 효율화했다는 데 구체적인 게 뭔가요?
      권력분산을 통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세우려고 노력한 과정 및 결과는 뭐고요
      그냥 흔한 말장난(수사)인데요

      이명박 정권에서 잘한점 중 하나가 대학 등록금이죠
      노무현 정권에서 교육이 산업이다고 하면서 등록금 인상 방치한 거에 비하면
      인상 억제했죠
      그리고 영세업종의 카드 수수료도 인하도 했고 말이죠

      노무현 정권 칭찬할때 상식, 합리, 진정성 어쩌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잘한 일 들고 나오지 않고 그러는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 행정학책을 보시면 아시겟지만 보수적인 학계에서도 모두가 인정하는 편이더라구요. 행정 시스템의 개혁이라는 측면이요. 제전공도 아니고 해서 어떻게 설명하기도 힘들지만 그렇드라구요.

        적어도 말장난은 아니죠.



        검찰개혁시도나 대통령기록보관이나 입법하는데있어서 한나라당과 협상같은건 좀 노력한 모습아닌가요 ?물론 별 성과도 업엇지만요.

        전 이명박이 노무현 다음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임기초에 그렇게 불통이라는 이미지로 욕먹진 안앗을것 같거든요.



        글고

        등록금인상이랑 부동산 폭등은 노무현정권의 대실패 이고 로스쿨도 뭔가 현실적이지 못한 중실패 인듯하죠.
    • 많은 분 들이 말씀하셨듯이 한국같이 고도로 성장한 사회는 더 이상 대통령 한명이 나라를 흥하게 하거나 혹은 말아먹을 수 있는 단계는 이미 아니라고 봐요.(특히 경제분야에서는)
      • 그리고 관료사회인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그렇구요.

        그런데 명박씨의 초반에는 정책들이 미친듯니 이래저리 흔들려서 신뢰를 상실했고.. 돈을 열심히 풀엇음에도 같은시기 맥시코보다 나쁜 경제상황을 보인데다 계속해서 지금까지 세금을 중이고 개방을 하고 민영화를시도하고 복지수준(자연증가분 제외)을 정체시켰는데... 조금씩 다 나쁜것 같단 말이죠...
        • 관료사회에서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최고결정권자의 영향은 압도적입니다.
          특히나 하부의 의견이 상부로 전달되고 반영되지 않는 비민주적인 관료사회에서는 더욱 그렇죠.
          정책에 따라 똑같은 인력이 4대강사업 홍보자료를 만들수도 있고, 4대강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할 수도 있습니다.
    • 아무래도 시각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진보의 입장에서 노무현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절차적 합리성'은 FTA 밀어붙이면서 개나 줘버렸다고 보고요, 강정이나 부안과 경주 핵쓰레기장 부지 확정에 있어서도 합리성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고요.(전 가까운 미래에 경주 핵쓰레기장이 큰 문제를 일으킬 거라고 봅니다.)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나 도찐개찐이란 말이 생겨난 건 실질적으로 확 와닿는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비정규직(실업) 문제, 집값 문제, 등록금 문제, 다 먹고 사는 문제들이 노무현정부 때부터 확 나빠지기 시작했고 계속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죠. 님께서 말씀하신 큰 틀에 동의한다 하더라도 그 차이 때문에 문재인을 찍는 게 맞느냐는 고민이 있습니다. 문재인의 정책이나 말로 봐서는 여전히 크게 나아질 것은 없을 것 같아 보여서요. 진보정당에 당비를 내는 입장에서 "노동계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동시간 단축, 사측의 고용 확대 등을 주문하는데 이는 기업에 부담을 줄 수 있다"라고 말하는 후보를 찍기는 어렵다는 거죠.
      • 사실상 노무현 정권의 거의 유일한 비교 우위인 절차적 합리성이 명박씨와 도진개찐이라면 뭐......리버럴한 성향인저는 그래도 친노를 지지하겟지만...진보적인 분들은 친노나 민주당을 새누리당보다 더 낫다고 할 이유가 업겟군요....이해가 됩니다
    • 노무현 정부 때 전자문서 시스템 등을 도입해서 결재 및 문서 작업, 접수 및 발송 등을 전자화시켰는데, 상당히 효율적입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이 시스템이 없었을 때 어떻게 업무를 했는지 상상이 안 갈 정도로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이라는 점도...겪어보면-_-; 이명박 때와는 다릅니다.
      절차상의 민주일 뿐이라도 노무현 때는 규정된 대로 지키려고 하면서 작동하는 편이었다면, 이명박은 그런 거 없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무엇보다 국민의 눈치를 보느냐 안 보느냐...에서 크게 갈린다고 봅니다만, 견해에 따라서 다르게 볼 수 있는 부분이겠지요.
    • 절차상 민주주의를 했다는 의견이 갈릴 수 빠
      • 밖에 없어요 일관성이 없었기때문에요 노무현이 비민주전익 방법으로 밀어부친 정책들도 수도룩하죠 전자결재시스템은 저도 편하게 썼었죠 하지만 동시에 네이스관련해 개인정보에 관한 문제점 지적은 비민주적으로 무시했었죠 전 기록에대한 정책을 제외하고 노무현의 공이 과연 있을까 싶어요 흔히 노무현의 공이라 주장하는 건 두루뭉술한 언어로 되어있죠 물론 구체적인 예로 반박이 가능한걸로 채워지고요
    • 기록에 대한 정책 말고 절차상의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많은 진전이 있었죠. 이게 완벽했냐 아니냐로 따진다면 얘기가 끝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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