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대통령선거 방송연설 보고 계신가요?


ㅂㄱㅎ의 48년 친구라는 여자분이 나와서 

'친구 ㅂㄱㅎ에게 부치는 편지'를 낭독하고 있는데,


"누가 네가 대통령의 딸이라고 했어."


"그때 우리에겐 안보가 최우선이었지."


"대통령 딸의 도시락이니 근사할 거라 생각했는데 너의 도시락은 보리밥이었어."


"연극할 때 기억나니? 네가 대사가 딱 한 줄인 목동을 하겠다고 했잖아. '목동들아 우리 저 별을 따라가자.' 이게 너의 대사였지.

 이젠 네가 목동이 아닌 별이 되어주렴."


"육영수 여자의 검소함을 네가 물려받았다고 생각했다. 그 분도 참 검소했잖아."


등등





오글오글 돋네요;;


누군가 써준 걸 읽고 있는 티가 많이 나는데, 뒤로 갈수록 버벅버벅.


ㅂㄱㅎ 지지자이신(ㅜ_ㅜ) 아버지도 실소를 터뜨리고 계십니다. 



원래 이런 분위기인가요?



+

이제 육영수 여사 얘기가 나왔는데, 자막으로

'마음껏 울 수도 없었던 대통령의 딸'......


으어어 닭살! Danger! Danger! 


    • 참고 보다가 북한 핵미사일 얘기 나오기 시작하는 걸 보고 짜증이 확 솟구쳐서 채널 돌렸습니다 -.-;
    • 뭐랄까.지랄이 풍작이랄까.
    • 와 지금 식당 tv에서 나와서 강제로 보고 있는데 정말....가증스럽네요. 아주머니에게 채널 좀 돌려달라고 해야할 듯.
    • 저런 게 먹힌다는 게 더 무섭...
    • 대통령 딸의 도시락 얘기는 북한의 공산주의 도덕에 나오는 얘기랑 유사하네요. 김정일 어린 시절에 반 친구들이 자기보다 좋지 않은 학용품을 사용하는 김정일이 수령님의 아들인지 나중에나 알았다지요.
    • 수첩보고 연극대사를 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한 줄 대사 나꿔챈 것 이해합니다.
    • 제발 별이 되어주렴~ 그 별은 분명.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 밝겠지.
    • 저걸 보고 눈물을 훔치며 박근혜를 찍어야해 하고 외치는 부모를 둔 사람은 우스우면서 참담한 심경입니다.
    • 보지는 않았는데 그 오글거림이 상상되고 눈에 그려지는군요.
    • 어제 귀로만 듣는데도 미친ㅋ소리 나오는데 문제는 우리 엄마아빠 폭풍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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