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보고 왔어요.(이 글이 스포는 아닌것 같은데..요)

26년을 보고 왔어요..

 

어떤 사람들은 좋지 못한 평가를 하기도 하는데,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강풀의 만화를(제목이 23년일때) 읽었었지만,
너무 오래되어서 그런지, 영화도 재미있었습니다.


처음 만화부분 부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해서
순간 순간 눈물을 흘렸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들도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도입부가 있으니, 주인공들을 응원하게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을수 있고요,
(부족한 자원에도 재미있으니 오히려 칭찬하고 싶네요.)
대선에 임박해서 개봉하냐는 비판도 있을 수 있고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그냥 헐~입니다...
정권교체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도 좋은것이라고 생각해요.
영화 26년에서 예술 영화를 원한 건 아니니까요)

 

그냥 개인(보통 사람?)의 감상을 요약하자면,
2시간동안 지루하지 않았고,
눈물 흘리고.. 분노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러나 재미있었습니다.
 

    • 영화와 원작 다 잘 모르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대선에 임박해서 개봉한다는 비판은 좀 웃긴데요. 영화를 만들었는데 가장 주목 받을 만 한 시기에 개봉하는게 당연한 거 아닌지? 어린이날에 우뢰매 개봉하는 것과 다르게 생각 할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어떤 메세지를 주기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면 당연히 사람들이 그 메세지에 귀 기울일 만 한 시기에 개봉해야죠. 마케팅의 이유든 정치적 이유든 개봉시기가 왜 비판 대상이 되는지 좀 이상합니다.
      • 아주 공감가는 댓글.. 감사하네요...
    • 힝. 영화가 어떻게 현실과 분리될 수 있겠어요. 영향을 주고 또 받아야죠. 정치뿐만 아니라 사건들에서도 영향 받고 주잖아요. 영화 추적자도 그랬고(이것도 트집 잡으려면 안그래도 요즘 그런 사건 많은데 굳이 공포심 조장하냐고 뭐랄 수 있겠죠.박정희 같은 정권 때라면 금지 영화될 수 있을지도). 다른 얘기지만 영화 아일랜드(스칼렛 요한슨 나온거요)는 외국에서 흥행보다 한국이 더 흥행했는데 그 당시 황우석 사건때문에 국민 관심이 복제 이런데 있어서 더 흥행했다고 하더군요. 영향을 서로 안 주고 받고, 또는 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해요.
    • 아직도 많은 예술인 또는 예술계통 종사자들은 모더니즘의 유령에 홀려 예술은 비루한 현실에서 벗어난 순수함을 추구해야 한다는 이상한 신념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