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님은 어떻게 하는일마다 좋은일만하시죠?

오늘 아침출근길에

 

뉴스를 우연히 듣는데

 

서울시에서 매년 연말만되면

 

도로 공사하는 관행을 올해부터는 안한다고 하는

 

사실 별거아닌 짧은 뉴스였는데

 

그어떤 뉴스거리보다 마음에 들더군요

 

서울시에서 예산 소비하느라 뒤집지않아도 될 도로를 뒤집는 공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었는데

 

멋진분같애요

    • 그래도 욕할 사람은 욕하더라고요. -_-
    • 밑에 있는 사람들이 아주 싫어하겠네요.
      • 언제였더라 밑에 있는 분들의 평가도 최근 서울시장들 중에서는 가장 점수가 좋았었어요. :-)
    • 일을 잘하시기도 하지만 전임자들이 워~~낙에 막장이여서 더 좋게 보이는것도 있죠;;;;;
    • 바로 직전 전임자랑 너무 대비되는 것도 있고요(....)
      사실 MB가 시장 시절에 행정면에서 B는 주고 들어갔습니다. 청계천 삽질 건으로 까긴 했는데 그 후임자인 다섯살 모씨에 비하면 이건 뭐[....]
      박원순 시장하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건 플랜(plan)-두(do)-씨(see : 피드백) 라는 정책업무처리 3단계 프로세스가 명확하고 제대로 기능학 있다는 거죠.
      전임자인 다섯살훈이는 좀 냉정하게 까면 플랜만 있었던 행정이었죠. 서울시 디자인정책이란것 뿐만 아니라 서울형 복지나 교통정책 등도 계획은 아주 번쩍번쩍했는데 실제 시행단계에서 유독 잡음이 많았습니다. 거꾸로 말해서 실행력도 없고 정책 리스크 관리도 거의 안 했단 얘기죠.
      전전임자 MB는 플랜에서 두 까지는 일사천리로 해치웠는데 피드백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업무상 연속성(레거시legacy라고 합니다)이 실종되어, 시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정책 컨트롤이 사라져서 일선에서 우왕좌왕했구요.
    • 습관적으로 입벌리고 있던 하청업체들도 싫어하겠네요.
      • 아마 욕하는 사람들 중 이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 한 번 더 했음 좋겠어요. 지금은 지난 똥 치우느라 고생이지만 만약 깨끗한 바닥에서 시작하면
      도대체 더 얼마나 창의적이고 좋은일이 나올지 상상이 안돼요.
      • 재선 촉구2

        이런분이 좀 버텨주심 서울아 얼마나 정상화될까요...
      • 재선 촉구2

        이런분이 계속 버텨주심 서울이 얼마나 정상화될까요...
    • 엊그제 공무원 친구 만났는데 공무원들 사이에선 역대 시장중 가장 평가가 좋대요. 공무원들 평가가 가장 직접적이고 정확한 자리 아닐까 싶더라구요
    • 평가 얘기 보니 박 시장이 보건소 24시간 응급기관화 할 예정이라고 푸념하면서 좋은 날 다 갔다고 역시 변화를 주지않는 새누리가 짱이라던 보건직 아는 사람이 떠오르네요 ㅋㅋㅋㅋ 국민한테 봉사하려고 공무원 된 거 아니었냐며.... 그냥 때려쳐! 내가 대신 들어갈게! ^^;;;
    • 그런데 왜 요즘 제가 다니는 길목은 공사하는곳이 많은거죠? ㅠㅠ 꼭 필요한 공사일 수도 있지만 잘 몰라서 -또 연말이군-이라고 생각했네요.
      • 정말 해야되는 공사도 있을테니까요.



        요즘 사는 낙중 가장 크고 거의 유일한게 박시장님 일하는 모습 전해듣는 거예요.
    • 제가 사는 동네도 한차례 도로공사를 하기는 했는데, 시즌인가 했다가 도로 상태가 워낙 시망인지라 '할때가 되서 했나보군'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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