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달라졌어요 ! (나만 그런가 ...)
흔히 조중동으로 묶여서 취급되는 중앙일보가 요새 선거 보도에 대해서는 미묘한 노선변화를 보이는 것 같아요.
물론 조중동이라고하더라도 평소 도저히 외면하기 힘든 정도의 사안에 대해서는 진지먹고 보도를 한다거나,
가끔 예방주사 차원에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의 단점이나 여러 좋지 않은 면들을 간간히 들추긴 했지만
대부분은 요식행위였죠.
근데 최근 중앙일보의 경우에는 안후보 사퇴이전까지 안후보에 대한 기사를 꽤 비중있게 내보내고 있었고,
현재 동아나 조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 박후보를 소위 '빨아주는' 기사의 비중이나 내용이 좀 약하지 않은가 싶어서요.
전체적으로 조중동은 개별사안에 대해서는 보수비판적 태도를 종종 보여주곤 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보수옹호라는 스텐스를 버린 기억이 그닥 없는데,
최근 들어서 중앙일보만 묘하게 보수옹호 스텐스가 약화된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