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이미지 흠집내기는 문재인으로서는 어쩔 수 없죠.
새누리당쪽을 구태, 탐욕스런 부자, 기득권, 더러운 비리와 부정축재의 이미지로 포지셔닝하고
반대로 자신들을 청렴, 신선, 노동자, 개선, 개혁, 서민, 등등으로 이미지를 맞추고 공격하는 것은
친노쪽의. 아니 통진당과 진보신당 외 흔히 말하는 진보진영의 가장 큰 공격무기였으니까요.
괜찮고, 강력한 무기죠.
그러므로 반대로 이걸 역공하는 무기도 성능이 훌륭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별로 타격이 큰 공격은 아니고, 치졸하지만 반대로 카운터가 어렵죠..
효과적인 잽같은거라고나 할까요
문재인쪽은 그냥 치는대로 맞는 수밖엔 없을겁니다.
박근혜의 옷이 얼마짜리래!
라고 공격해 봐야........별로 안 먹힐 것 같죠?
(근데, 박근혜가 걸치고 나오는 옷같은건 비싼가요? 안 비싸보이던데..여자의 복식은 잘 몰라서 가격추정이 힘들어서..)
그가 노무현 후신인이상 안고 가야합니다.
정작 문재인 자체는 이번엔 그다지 서민이미지로 포장한것 같지는 않은데(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이미지가 너무 흐리다고 생각함. 선거본부는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친노의 적통을 이은 사람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거죠. 아 생각해보니까 옛날에 구멍뚫린 양말 해프닝이 있긴 했구나.
상고출신(이라곤 하지만 그 시절 상고는 명문이었고)에 판사에 장관까지 지낸 사람을
서민이미지로 포장해서 잘 써먹었으니까.
그 ...뭐랄까, 반대급부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그냥 박근혜의 적을 공격하는거 아닌가요? 이렇게도 생각해봤지만
만약 안철수가 대권후보였다면 안경값이나 의자값가지고 트집은 잡지 않았겠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후보였을때도 이런 수법은 없었어요.
더불어 고작 이런것 가지고 트집잡는건 그만큼 문재인이 흠이 없는 사람 이란거잖아요? 라는 반응은 좀...너무하군요.
이명박 손녀의 패딩가격을 가지고 뒷다마한거는 이명박이 흠결없는 사람이라서가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