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갑자기 듣고싶어진 공각기동대 1995년 판 'Reincarnation' + 공각기동대 innocence주제가



첫번째 노래는 : Reincarnation


내가 춤추면 아름다운 여자 취하게 됨이어라

내가 춤추면 빛나는 달 울려퍼지게 된다네

침소에 신 하늘에서 내리시어

밤이 끝날 무렵 호랑 지빠귀새 우네


머나먼 신이시어, 부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머나먼 신이시어, 부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머나먼 신이시어, 부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머나먼 신이시어, 부디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두번째 노래 : 꼭두각시의 노래 - 원한을 남기고 사라지다


하루종일 달빛조차 비추지 않아

지빠귀는 슬피 울고

뒤돌아보지만

꽃은 흩날려 버린 듯하고


마음속 평안함은

사라져 버리는 듯하다


새로운 세상에 신이 모이고

밤은 지나

지빠귀가 운다         

피어나는 꽃은

머리 숙여 신에게 기원한다


내 사는 이 세상에

내 자신의 슬픔도

꿈도 사라지고 

원한을 남기고 사라져 간다


가사해석은 이렇다고 합니다.


- 가와이 켄지가 한 인터뷰에서 밝히길


일부러 못알아 듣게 천년전 고어를 썼다고

앞의 북소린 고동소릴 연상케 하려고 했는데

저 소릴 들으며 가슴이 '둥둥'하니


성공했나니.

    • 이 영화와 이 음악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대단해서 수도 없이 돌려보며 그때마다 약 맞은 듯 행복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 그 시대 바로 그 일본에서 밖에 나올 수 없었던 불후의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마음 속에서 공각기동대는 블레이드 러너보다 훨씬 위의 걸작입니다.
    • 제목만 보고도 두근거리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아......좋았던 시절...이라고 회상하는 날이 오다니.
      이번 주말에 간만에 공각기동대 달려야겠네요.
    • 어제도 게시판에서 90년대 재패니메이션 음악을 보고 반가웠는데 오늘도...으아 정말 그립네요 저 시절이.
      묘하게 기괴하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들으니까 더 좋아요.공각기동대 돌려봐야겠다..
    • 블레이드러너의 설정을 수도없이 배껴먹었던 일본 SF계의 빚을 단번에 청산한, 블레이드러너에 대한 일본SF의 대답이자 일본SF의 자부심, 공각기동대...<br />제발 BD좀 정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색조를 그린에서 오렌지로 바꾸고 일부장면을 CG로 덮은 그 뷁스런 2.0버전말고 95년의 오리지널버전으로 말이죠.
    • 음? 이노센스도 좀. 기막히지 않았나요. 특히 잠수함에서의 액션씬이라든가..아...전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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