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이런 게시판이(그것도 듀게보다 훨씬 거대한 규모의 커뮤니티) 존재하긴 하거든요. 거기 가서 새누리당 알바냐, 일베충이냐, 분란종자다 등등 온갖 공격이나 당하시고 나서 피해자코스프레는 거기서 하시죠. 가만보면 지한테 우호적인 반응이 적으면 그 커뮤니티를 통째로 'XX빠들의 쓰레기통'으로 규정하는 버르장머리는 댁네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그 친노/노빠들이 자주 쓰는 수법인데, 욕하면서 지가 욕하는 놈들 하는짓을 고대로 하는 행태는 또 반복되네요. 도대체 '누군가에게 맞서면 쓰레기취급 당하고 찍히는 게시판'이라고 생각하면서 굳이 거기서 멘탈을 강화해야겠어! 라고 이빨 앙다물고 주먹 꼭쥐고 활동하는 이유는 또 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이렇게 더러운 말을 툭 던져놓고 '내 편 모여라'하고 피아식별하나보죠? ㅋ
그 사람이 기분이 삼삼할지 아무렇지 않을 지는 어떻게 단정을 하나요? 그리고 상처받았나 보다는 말이 기분이 나쁠 거라고 생각하는 님의 생각이 동의가 안된다니까요. 그 정도의 추정도 조심스러워서 말을 못할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면 어떤 사람에 대한 어떤 판단도 하지 않을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단정이라는 말도 함부로 쓰지는 말구요. 제가 단정을 했는 지 추정을 했는 지 저 표현을 가지고 어떻게 단정하나요. ㅎㅎ 쓰다보니 님의 글에 대한 반론은 말장난으로 밖에는 대응을 못해드릴 것 같군요.
그냥 내가 "함부로 상처받았다는 말을 쓰는일에 조심해야 한다"는 말에 님이 상처받은거 같다고요. 풉. 자꾸 상대가 이해 못했다 식으로 뒤집어 씌우지 말고요. 상대를 몰이해 몰상식으로 몰아붙이고 슬그머니 꼬리 내리는 댓글랠리를 한 두번 봤어야 말이죠? 아무튼 나는 굳이 님 스타일로 말하자면, 님이 상처받았다고 단정할래요.
꼬리잡기 놀이는 연습장에 적어내려가며 님 혼자 즐기고요. 난 그냥 "상처받았다"는 말 앞에 직면한 님의 태도를 보라는 말이에요. ㅋ 봐요. 내가 던진 "상처받았다"는 언명에 님은 이렇게 길고 지루하게 항변하고 있잖아요. 아니 본인한테 돌아오는 말들은 그렇게 분연하게 항변하면서 같은 말을 남한테 보내는 일들에는 왜 이리 쏘 쿨하신가..흘 님에게 상처받았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도 님과 똑같은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요. 그럼 님처럼 "상처받았다는 말은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 단정은 좀 제껴두고 일단은 조심하고 봐야하지 않겠어요? 님이 지금 이렇게 명징한 실제 사례를 보여주고 있잖아요. 님의 결론은 "난 상처받지 않았다" 잖아요 풉.
dos님이 게시판에서 어떤 심한 말 했었나요? 정말 몰라서요. 백플 넘게 타오르는 글 보고 황당했어요. 완전히 찍혔을 때나 나오는 반응인데, 제가 느낀 dos님은 이미지는 논리적으로 말씀하시는 타입이라서. 아 도대체 게시판에 얼마나 더 붙어있어야 돌아가는 사정을 아는지..지금도 죽순인데 아니라면 dos님이 다구리 당하신 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