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ton John 공연 다녀와서

엘튼 존 콘서트에 갔습니다. 연말이고 여러가지 마감 때문에 거의 며칠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도 불구하고.. 어쨌든 생각보다 괜찮고, 정말 엘튼 존, 노래 잘 하더군요.

그 동안 상대적으로 피아노 양주나 작곡 능력 때문에, 가창력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거의 25-26 여곡을 쉬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특유의 피아노 연주까지 해가며 소화하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더구나 올해 65살 이신데...ㄷ ㄷ

제가 좋아하는 tonight 은 선곡에 없었지만, Nikita 를 불러 줘서 정말 좋았습니다. 중학교 시절 라디오에서 즐겨 들었던 기억이 새록 새록...

크로커다일 락 후렴구를 관객들에게 따라 부르게 유도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평균 관객들 연령대가 지난번 이글즈 내한 공연 이래로 가장 높았던 거 같습니다.

아무튼 엘튼 존 경, 오래 오래 만수 무강 하시길...
    • 스마트 폰으로 누워서 쓰다 보니 오타가... 양주 -> 연주
    • 전 왠지 이 분 이름이 너무 멋져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냥.. 영미권에서는 어떤 느낌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름인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네이티브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영역...;;
    • 여기에 티켓벼룩글도 있었는데.. 침흘리다 말았죠. 부럽습니당. 부럽습니당!!!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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