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과 셧다운제
전 게임중독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3일 연속으로 게임을 하고 과로사하는 경우도 있죠.
게임의 책임이기도 하고, 그렇게 만든 사회나 개인의 책임이기도 하겠죠.
일단 제가 고깝게 보는 게임시스템은
게임을 계속 플레이하는 것에 게임외적인 보상이 너무 과다한 게임입니다.
실제로 돈이 되는 정도가 심하고 이런저런 게임플레이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쏟아내는
그런류의 게임들이죠.
그런데 이런건 사실 중독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저도 이런식으로 게임을 하면 중독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일처럼 합니다. 돈벌려고 해본적은 없지만요.
물론 외적인 보상이 아예 없을수는 없지만 그것만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거나 발생시키고 그걸 방치한다면
전 그걸 타락한 게임디자인이나 운영이라고 부를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건 중독이 아니라 목적지향적인 행동입니다. 그래야 이벤트되서 상품권이라도 받을테니까요.
피파같은 게임이나 프리스타일 이런 게임들은 심하게 중독되기가 힘듭니다.
재미만으로 한다면 하루에 많이하면 지쳐서 못해요.
게임도 하루에 연속으로 8시간하면 괴로운 일일 뿐입니다.
사람은 일부러 괴로운짓은 하지 않습니다. 한다면 다른 이유겠죠.
결국 정부에서 해야할것은 일괄적인 멍청한 셧다운이 아닙니다.
지금의 셧다운제에선 3DS 마리오카트에 셧다운을 걸지 않을 확실한 이유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확실한 이유가 있다면 좋겠지만 xbox360 멀티도 그냥 잠가버렸죠.
너무 심각하게 돌아가는 게임사의 짓거리에 제동을 거는게 정부가 할만한 일이지
무슨 멍청한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중독이 문제라고 해서 셧다운제가 옳은 법안이 되는건 아닙니다.
여성가족부 인간들은 돈벌고싶으면 딴거해서 버세요. 삥뜯으려고 하지말고.
물론 와우같은 게임은 딱히 외적인 보상이 없어도 엄청 빠져든다고 하더라구요.
전 mmorpg를 어떤 게임이든 5시간 이상 해보질 않아서 그 중독성에 대해선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셧다운제 찬성인거 같고
안철수 후보는 게임중독이면 뇌에서 마약물질 나온다고 말했다가 도로 물렸는데
최종적인 입장이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아청법도 그렇구요.
셧다운제나 지금의 아청법이 이상하다는 너무 뻔한거갖고 고심하지말고 속시원히 말좀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