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회동 결국 아무 소득 없이 끝났군요.

유민영 대변인 브리핑: 두분 회동에 성과가 없었다. 한걸음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럴 줄 알았습니다. 안철수는 문재인 필패로 보고 있고 말로는 존중한다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표만 얻으려고 하고 문재인을 상대방으로서 존중하지 않고 있어요.

공론 조사 아이디어도 안철수가 동의하거나 제시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니 전 안철수가 이제 무슨 말을 하건 신뢰를 전혀 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대화가 안 통해서 어떻게 국정 운영이나 당과의 관계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 방금 끝났나 보더군요. 트윗 보고입니다.
    • 지금 민주당 내에서

      '나도 손학규처럼 단풍놀이나 갈 껄'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명정도 될까요?
    • 결국 벼랑 끝 전술로 문재인이 양보하게 만들겠다는 거죠. 문재인을 호구로 보고 있으니까요. 자기는 골리앗과 싸우는 외롭고 힘없는 다윗이라며 약자 코스프레 하는 것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별로 공격 당해 보지 않아 본 사람 티가 나네요.
    • 이해가 안가요. 대세라면서 그렇게 자신이 없나요?
    • 어제 토론의 훈훈한 기운이 싹 가시고 짜증이 나는군요.

      문재인의 선택안
      1) 안 후원자 VS 민주당 대의원 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받아 들인다.
      (송철새 왈 "자당 의원을 못 믿숩니까?" 당신을 보면 당연하지)
      2) 안으로 양보한다.
      3) 문으로 단일화하게 안에게 양보를 얻어낸다(권력을 눈 앞에 둔 이에게 불가능)

      안철수의 선택안
      1) 버틴다. 우긴다. -> 자기 제안을 문이 안 들어줬다고 징징댄다?
      2) 문에게 양보한다 -> 지금 봐선 절대 그럴거 같지 않음
    • 사업가로 치면 투자자한테 당신은 종잣돈만 있고 경영 수완은 떨어지니까 그냥 나한테 투자하세요 이 정도 되는 건가요;;;;;;
      • 사업가가 정치인이 되는 거에 극렬 거부반응 확정될 거 같아요..(MB 때는 유보)
    • 아.... 시간 없어요. 시간에 맞게 결단 내리는 것도 대통령의 필수조건이에요.
    • ㅂㄱㅎ 지지자들이 부러울 때가 있어요. 고민할 필요가 별로 없잖아요.

      이거 이거 촛불시위라도 오늘밤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어요.
      • ㅎㅎ 그게 진짜 가장 큰 힘인 것 같아요. 흔들리지않는 침대도 아니고..
      • 저 촛불 누가 사준건지 궁금하다. 국민이 사준건 아닐것이다.. 라는 대변인 논평이 나올지도요.
    • 지금까지 단일화가 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데요. 단일화는 당연히 될 것이고 누가 될 것인가가 관건이다..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노무현 대통령때도 굉장히 급박하게 단일화가 된 기억이 나는데 찾아보니까 그게 후보등록 10일 전이더라고요. 근데 지금 후보등록이 3~4일 남았네요?
      문후보로 단일화되든, 안후보로 단일화되든 지금 협상에 문제가 있는 건 안후보측 잘못 같아요. 단일화 안되면 앞으로 한국에서 살기 힘들텐데.. 어이구 답답해라....ㅠㅠ
    • 다음을 위해서라도 문재인이 양보하는 모습은 안봤으면 좋겠네요. 매달리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니 민주당을 호구로 생각하는 군요.



      ㅂㄱㅎ 대통령하라고 하세요. 문재인은 정치를 접겠지만 민주당은 그대로 유지될겁니다. 안철수는 뭘하든 관심없구요.



      박근혜 대세론을 막는다는 건 대통령이 되는 걸 막는다는겁니다. 꼴난 여론조사 이겼다고 대통령되는게 아니란 말예요.



      그나마 단일후보로 안철수가 된다면 찍을까 맘바꿨는데 하룻만에 원위치되는군요..
    • 문후보 지지자님들은 슬슬 마음에 준비를... (?)
      • 오늘도 수고많으십니다.

        누가 대통령 되든 어떻습니까? 굶겨 죽일지는 모르겠지만 총칼로 국민을 죽이진 않겠죠.
    • 단일화 안되든 저 이상한 고집에 문이 물러나든 그리고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든 그게 현실이겠죠. 근데 저도 이런 식으로 문이 물러나는 건 반대합니다. 안 좋은 선례를 남길 거에요. 바닥은 지켜야죠. 민주당이 이 과정에서 배우고 반성하는 게 있길 바랍니다.
    • 인철수로 단일화후 발끈해가 당선될거같은.,..
    • 문이 후보가 안되는 거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아니죠. 이거 지는 그림이에요. 그것도 모르고 오늘도 이런 사고를 쳤다면... 지는 거죠. 안캠이나 안철수가 지난 한달간 자신들이 한 일을 나중에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하네요.
    • 엠비님이 다 해주실거야에 이어서 철수님이 다 해주실거야인가요.
      문재인이 절차같은 거 없이 양보로 결론난다면 신경 끌랍니다.다다음주 투표해야하는데 뭐하자는 짓인지.
    • 이딴 식으로 당이랑 당의 지지자들에게 생채기를 내고 입당을 한 들 지지를 제대로 받고 당선이나 하겠습니까. 행여나 당선 된 후에는 또 어떻구요. 민주당에 들어 간들 계파가 흩어져 헤쳐모여 도로열린우리당 시즌 2가 될 거죠. 이건 뭐 노통은 민주당에서 나고 죽은 사람이었던 사람이었음에도 그 난리였는데 안철수는 뭐냐구요. 계속 밖에서 간이나 보고 있었죠. 게다가 보수표까지 등에 업고 있습니다. 민주당으로선 거의 최악이나 다름없는 후보입니다.
    • 대선은 끝나도 정치는 계속됩니다. 민주당으로서는 죽이되던 밥이 되던 2007년처럼 끝까지 가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지...
      단일화가 되지 않을 가능성을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 안철수를 지지하는 소위 무당파혹은 중도세력은 편한거같아요. 안철수가 되면 안철수 찍으면 되고 아니면 투표하지 말지뭐. 그걸 안철수도 아니까 저렇게 버티는거겠죠. 거기에 비해 태생부터 안티 새누리의 개념으로 출발한 민주당 지지자 혹은 사표심리때문에 울며겨자먹기로 단일화 후보를 지지할려고 했던 사람들 입장에선 짜증나는 상황이 아닐수가 없네요. 투표는 죽어도 해야겠다라는 생각의 근본이 새누리당 집권만은 막아야겠다라는건데 안철수가 자신의 본선 경쟁력까지 떨어뜨리며 벼랑끝 전술을 쓰는 상황이 사람 자체가 짜증남을 떠나서 그냥 같이 죽자로 밖에 안보여요. 전 여론 조사 추세를 보다가 안철수로 단일화시에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냥 상정언니나 찍을렵니다.
    • 안철수는 말은 유하지만 협상에서 전혀 유연하지 않군요. 아마 문재인은 최후통첩으로 안철수가 민주당에 입당해 민주당 후보가 된다면 양보 이런 카드가 있을겁니다만 안철수가 거부했을겁니다. 무소속 대통령이 정치혁신이라고 믿으니까. 협상이 안 되는 고집불통이 무슨 정치를 합니까... 정치야말로 협상과 타협의 예술인데.
      • 실제로 얼마전에도 그 얘기 했었죠
        그런데 오늘 터진 기사에서 안철수가 민주당 입당은 고려한적 없다고 또 못박는거보면
        그리 할 생각은 없나봅니다.
        • 상대편이 물러날 여지를 싹 없애버리고서는 자기가 안 물러나는걸 우리는 몽니라고 부릅니다.
          문재인은 단일화 실패한다고 후보 사퇴 못합니다. 민주당의 명운을 어깨 위에 지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패배하면 미련없이 책임지고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할 사람이죠. 근데 계속 정치하겠다는 안철수가 단일화 실패후 지금 지지율대로 3등 한다고 하면 단일화 실패와 정권교체 실패의 주범이 되는겁니다. (문재인은 주범이라기보다 입장상 공범인거구). 그런데 안철수가 계속 정치를 한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이렇게 여러가지로 모순에 빠져있는 안철수는 본인 입장을 아는지 모르는지 협상도 안됩니다. 똑똑하고 유능하다 해도 상대편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정치인이 좋은 정치인이라고 절대 생각 안해요. 정치가 갈등을 해결하기보다 갈등을 조장한다고 비판할거면 지금 자기가 갈등의 주범인 정치인인지 아닌지 파악하라고 해주고 싶어요.
    • 명분상 문재인이 안철수가 입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도 물러나는건 민주당 후보만 없어지는거고 의회정치는 실종됩니다. 문재인 개인도 자신을 선출해준 민주당에 대한 책임을 다 하지 못하는거고. 그래서 문재인하고 안철수가 둘 다 완주해서 박-문-안 순서로 득표한다 칩시다. 안철수가 계속 정치가 가능할까요? 자기 고집 피우다 정권교체 실패하는건데. 새누리당에 맞선다는 말을 안했으면 몰라도 한 이상 87년 대선의 김대중하고 똑같은 비난을 듣겠지요.
    • 한달쯤 전엔 단일화 안되면 문재인이고 안철수고 꼴도 보기 싫고, 심상정이 완주하면 심상정 찍고 아니면 무효표 행사하겠다- 였는데 지금 하는 걸 봐선 그냥 단일화 집어치우고 문재인 완주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저 문재인 찍겠습니다.(근데 이 지경에도 안철수로 단일화 되면 안철수 찍겠지요ㅠㅠㅠㅠㅠ)
    • 허무하네요..둘다 등록할듯
    • 토론회에서도 안철수는 문재인의 거듭된 재고 요청에 대해서도 뭉갰죠. 진심과 원론을 이야기하면서 '타협'이라는 카드는 상대방에게만 요구하는 안철수의 행보는 아무리봐도 실망입니다. 도대체 이 단일화의 길이 어디로 갈지 참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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