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유행어 예감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답은 내게 묻지 말고 국민에게 물어봐~"

"아니 국민의 의중은 알기 어려우니 국민의 의사가 아닌 당신이 생각하는 바가 궁금해요"

"내 생각이 국민에게 물어봐야 한다는거야~ 그렇게 말귀를 못 알아듣나~"


적지않은 사람들을 멘붕의 시작으로 몰아간 이 발언이 SNL코리아에서 패러디되도 별로 이상할 것 같지 않아요.

아니 희대의 명언으로 남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하고 보니 입에 착착 감기네요. 악센트도 넣어서..


'궁~민에게 무러 바~'


그런데 그가 하는 말은 괜찮게 들리고 왜 내가 하면 멍청한 소리같을까? 아무래도 제가 의사에 IT회사 사장에 대학원장이 아니어서 그렇겠지요... 뭐 세상이 그런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이거 진짜 옛날에 무슨 코미디 프로에서 유행시킨 말 아니었나요? 김형곤이었나 누구였나 기억이 날듯 말듯...


아마도 내일 토론회에서도 아마 지겹게 "국민의 뜻이~ 국민의 뜻이" 타령을 들을 거 같아요. 


이제 도저히 해결하기 어려운 일 있으면 국민에게 물어봅시다 여러분... 산타할아버지가 아니라 국민이 모든 것을 알고 있어요...

      • 어쩐지 어디선가 들어본 거 같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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