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ㄱㅎ 지지층 45%의 미스테리

표본이 매우 협소합니다. 인정합니다.

 

제 핸드폰에 저장된 사람들 중 나름 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 약 30명, 그리고 회사 사람들 대략 3~40명 정도. 협력업체 사람들 대략 20명 이정도로 해서 저 혼자만의 여론조사를 해봤는데요.

ㅂㄱㅎ를 찍겠다고 한 사람은 대략 5명 정도입니다(조팀장 포함. 조팀장이 누군지는 굳이 말씀안드려도 되죠?).

 

 

연령은 가장 어린 사람이 29세, 가장 많은 사람이 56세.

성별은 음 남성이 약 70%. 쩝.

 

표본이 협소하기도 하고 한쪽으로 치우쳤기도 한데, 아무튼 제 주위에는 ㅂㄱㅎ를 찍을 만한 사람이 별로 없어요. 아니 거의 없다고 해도 크게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중에는 차마 ㅂㄱㅎ만은 못찍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고. 문재인, 안철수 다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ㅂㄱㅎ를 찍을 순 없다, 이런 주의.

여기에는 각하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과 실망이 한몫하고 있는 듯.

 

특이하게도 여성이 대통령이 되는건 시기상조라고 해서 못찍겠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나라가 망한대나?

 

아, 아버님 계시는구나.

아버님이 ㅂㅈㅎ 열혈 팬이신지라 100% ㅂㄱㅎ!

    • 주요 표밭중에 하나는 실향민 노인 분들. 거의 100% 박근혜 후보를 찍지요. 한 40만 정도 된다던가.

      다른 표밭은 군, 안보 관련 인사. 새누리당 이외의 대북정책안이나 군 관련 정책은 너무 미흡하다고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 노인층도 생각하셔야 해요. 한 표를 매우 소중히 생각하고, 박정희와 자신을 어느 정도 동일시하는 분들.
    • 여론조사 응답율(10%내외)이 낮아서 박근혜 45%는 신뢰하기 어려워요. 조사에 응하지 않는 사람 중에 문,안 지지자가 훨씬 많을겁니다.
    • 표본(?)의 대부분이 3~40대이고 가장들, 하우스 푸어, 전세난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집은 있으나 대출금에 허리가 휘는 사람들 그리고 아직 로또가 인된 사람들인지라...ㅜㅜ
    • 투표장에 꼭 갈 분들이라는게 더 놀랍죠.
    • 경상도로 오세요. 제 주위 어르신들 중엔 꽤 있습니다. 제 외가 어르신만 해도 전각하부터 현각하까지, 플러스 ㅂㄱㅎ, 찬양하시는 분들이세요..
      제동생 친구들 중에도 (20대초반 남성) ㅂㄱㅎ 지지자가 좀 있다더군요.
    • 하루키 / 아, 맞아요. 제가 있는 곳은 서울. 이번 선거도 예전 선거처럼 뚜렷한 지역적 특성을 보여줄것 같습니다...ㅜㅜ
    • 뱅뱅이론이 생각나는...

      다 안입는 것 같은 뱅뱅이 왜 1위인가... 뭐 그런 이론
    • 자두맛사탕 / 아, 그러고보니 제 주위엔 도둑들, 왕의 남자를 본 사람의 거의 없어요. 이것도 조금 미스테리^^;;
    • 60대 이상으로 가면 수두룩합니다.
      70대로 가면 거의 대부분.
      그리고 이 분들 대부분은 새벽같이 투표장으로 가십니다.


    • 반인반신이니까요.
      • 으스스한 기분 입니다 T_T
    • 저희 엄니랑 반대로 생각하시는듯 ㅋ대체 누가 문,안을 찍는다고 맨날 저 난리들인가
    • 우리집이 실향민 가족인데, 실향민이라고 100% ㅂㄱㅎ 지지하지는 않아요. 아버지가 가끔식 종로3가 나가셔서 노시다 오시는데, 그곳도 의외로 반반이지 ㅂㄱㅎ를 무조건 지지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 무덤에 있는 그 분의 힘을 보노라면 국민이 단체로 스톡홀름신드롬에 걸린듯합니다.
    • 전 어떤 모임 갔다가 저 빼고 모두 ㅂㄱㅎ를 지지하고 문을 까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어요. 표본에 따라 다른 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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