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 바낭) 혼자 뭘 하는 것에 대해서, 타인에겐 친절하게

새벽같이 출근했다가 일 마무리 하고,  아이스커피 사들고 사무실로 들어와서 지금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네요! 지금부턴 포풍 인터넷 쇼핑질을 해야겠어요.


밑에 밥 혼자 먹는 얘기, 댓글을 흥미롭게 읽다가 생각난, 제가 좋아하는 모 롸커분의 명언이 생각났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건 즐겁다, 혼자 있는 게 즐거운 건 내 자신을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좀 느끼느끼하지만 그럴 듯 하다고 생각했어요. 또 출처는 까먹었지만 좋아서 기억하는 말이 있어요. 잊지 말아라, 너랑 제일 자주 아침에 함께 눈을 뜨는 사람은 너 자신이야 (영어 문장을 기억해서 옮기니까 좀 이상하지만 그런 요지입니다). 


머쓱해서 덧붙여보는 명곡. 블루 하츠의 人にやさしく -- 아아 멋있어요. *_*

    • 그럼 짝이 있으면 난 떠나네요.
      • 나는 언제나 함께 있는 사람이지만, 나랑 내 자신만 있을 땐(응?) 좀더 내 자신에 진지하게 직면한다는 얘기 아닐까 싶어요.
    • 혼자 밥 먹는것도 즐겁고 행복하지만 여럿이서 먹을 때도 행복하더라구요. 집에서 혼자 먹는 것과 식당에서 혼자 먹는 기분이 사뭇 달라서 요즘은 집에서도 내가 나를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그릇도 접시도 예쁘게 차려서 밥을 먹어요
      • 저는 예쁘게 차려서 먹을 정도로 부지런하진 않으나 지당한 말씀이에요. 내가 일단 나를 대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대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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