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 hatter / 결혼을 한다면 처가집 식구들도 '가족'인데 당연히 챙기는거 아닌가요? 쇠부엉이 / 전혀 다른 사항 맞는데, 굳이 연관시키실 필요 있나요? 전 연상작용으로 써본겁니다. 션한랭면냠냠 / 금요일에 상경하고 월요일에 내려갔습니다. 금~일은 서울에 있었죠.
절대적인 양도 중요하겠지만, 상대가 서운하게 느꼈다면 혹시 질에서의 문제는 아닐런지. 지난 주는 집안 일이라고 봐줬더니 이번 주는 또 동창회냐? 같은. 일년에 열번 밖에 못 만나는 사이더라도 자신이 1순위라고 느끼게 해주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갈등 같아서요. 그런게 아니라면 여자분이 전생에 샴쌍둥이셨던가.
상경까지 해서 만났는데 그런식으로 이야기했다면 부르바키님 말씀처럼 질적인 문제라던가 그도아니면 여자분이 좀 집착을하셨다던가 하는 거겠네요. 아니라면 가라님께서 그런 약속을 꼭 직전에 알려주셔서 여자분은 그날이되면 미리 계획도 세우지못하고 멍하게 있어야했다던가 하는 걸수도 있죠. 그런데 뭐 꼭 누구 잘못이아니라 사람은 자기한테 잘 맞는 사람이 따로 있는것 같아요.
짜증내고 화낼 수도 있는데.. 근본적으로 '양해'라는 개념이 없는 분이라면 결혼상대로는 좀 그렇습니다. -.- 여담으로 같은 이야기라도 돌려하면 괜찮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동창회라면 '동창회 때문에 주말에 못만나겠네.' 라는 말을 꾹 누르고 '너 만나는 날 동창회가 잡혔는데 어떻게 하지? 못간다고 전화할까?' 이 때 '할 수 없지 뭐. 잘 다녀와.'라고 해주는 아가씨라면 한번 결혼까지 생각해볼만 하고.. 아니라면 역시 좀 그렇습니다... -.-;
아래 제 글 보고 이와 같은 사례라고 느끼셨던 것 같은데 저는 자주 못봐 아쉬우니 둘이 볼 수 있는 주말에는 둘이 보자는거지, 일이 있어서 못본다고 하면 그냥 '알았다'고 합니다. 오빠-동생-동생남자친구 셋이야 자기들끼리 종종 만나고, 그거에 대해선 아무 감정도 없고요. 사귀기 전부터 취미생활 주말에 하는데 괜찮냐고 물어서 당신에게 소중한 활동이니 당연히 괜찮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