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Sinister를 보고..(스프)

1.웬만한 호러나 살인나오는 영화를 봐도 소리는 안 지르는데..들고있던 과자 허공에 날려버리고 "억"소리 3번 정도 한 것 같네요..
2.교수가 자료들이 거의 훼손되었다고 한걸 그냥 지나쳤었는데..그것도 힌트였네요..헉
3.정말 잘 빠진 영화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힌트도 뭉태기로 주고 살인장면도 실제 시체를 막바로 보여주지않고 상상의 여지를 줘서 더 무서운거 같아요..하여간 상황파악 못하는 건 고집쟁이 남편..나도 남자지만..잘못된 건 바로바로 시정해야겠단 반성이...
4.무섭게 만드는 음악..완전 갑..
5.지옥도에 빠졌다는 걸 안 순간 에단의 무너짐은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엄마역은 일반인스러워서 에단이랑 적당히 대조되었고..애기들은..아 정말 결혼 하기 싫어지게 만드네요..ㅎㅎ

완전 제대로 무서웠기에 극장서 보기 잘했단 생각입니다.

    • 저도 부산영화제 미드나잇 때 보고 오들오들 떨었는데 속속 올라오는 후기들을 보니 저만 무서웠던 게 아니군요!
      초자연적 현상이라 김빠졌다는 거에 공감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연쇄살인마가 아니라 귀신이라 더 무서웠던 거 같아요. (이건 저만의 기준.. 귀신나오면 체감공포 200% 상승..)
      반면에 CSI 같은 영화를 기대했던 어머니는 몹시 실망하셨다능..
    • 그나저나 그 연대표에서 빠질려면 에단네 가족은 그 흉가에서 계속 살았어야하는 거였나요?물론 애초에 거기 이사간게 잘못이긴 했지만..
    • 잔디깍기 나올 때 심장 멎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도망치고 싶었던 영화.
      근데 기록필름들을 죄다 유튜브에 올려 놨네요;;; 링크는 안 하겠습니다.
    • 첫장면부터 극장을 나가고 싶었습니다

      으스스하고 불쾌해요

      잔상이 남는 영상입니다 ㅠㅠ
    • 악! 기억에 오래 남아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지도 모르는데..보고싶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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