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착한 FTA 나쁜 FTA

검색은 되는데 기사같은 공식적인건 검색이 안되네요.

 

문재인의 입으로 직접 듣고 싶은건

 

노무현의 FTA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좋았다면 지금의 FTA랑 어떻게 다른지 듣고 싶습니다.

 

안좋다면 비판하는 말이 듣고싶구요.

 

"저는 챀!한 FTA라니까요!"

 

"이거이거 나쁜 FTA네!"

    • 노무현 때 한미FTA는 그 내용의 차이점보다 북한과 미국의 관계정상화를 전제로 했다는 배경의 차이점이 크죠. 통상관계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남한이 북한에 대한 경제통합을 시도하는걸 미국이 승인하라고. 그래서 김종훈한테 내린 훈령 1조가 개성공단 제품을 메이드인 코리아로 인정 이거였잖아요.
      물론 김종훈과 이명박의 한미FTA는 '그런거 없엉 ㅋ' 이거였지만.
      • 그걸 문재인한테서 듣고싶네요. 조약상 큰 차이 없다는 FTA가 얼마나 착한지요. 국제관계 잘해보려고 FTA카드 써보려던거라는 얘기를 문재인한테서 듣고싶습니다.
        • 그건 대놓고 정치인이 말하면 안되는 금기니까 못 들으실겁니다. 한미FTA할때도 미국에 뒷채널로 요구한거지 대놓고 국민한테 말 할수 있는 성격의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아니 당장 새머리당이 '김정일한테 돈 퍼준다' 고 대놓고 공격하는데 북한의 체제 보장, 정전협정 종식하고 종전선언 유도용이라는 얘기를 국내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한테 흘렸다가 뭔 사단이 나라고요.
    • 워딩이 텍스트로 남아 있지는 않을거에요. 짤막한 광고에 등장하는 내용이었거든요.
      그 이후 나꼼수와 기타 매체에서는 현재의 민주당입장과 대동소이한 입장을 표명하는 수준입니다.
      한미FTA를 이행하되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여 하며 + 이익의 균형을 맞추는 재협상이 필요하다입니다.
      최근의 발언으로는 http://www.ytn.co.kr/_ln/0101_201211121459487535 - "한미 FTA 충실 이행...절차따라 재협상"
      • 그냥 따라가는군요. 지금에와서 그럴수밖에 없겠죠. 궁금한건 노무현때의 정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거지만요.
        • 그때 그렇게 미국에 퍼주는 FTA를 하는 배경이 북한-미국 관계 개선과 북한에 대한 남한의 경제주도권 확보 차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몇번을 말씀드려야 하나요?
      • 제가 기시감이 들어 그런데 이 발언때문에 예전에 소부님이 문재인 되게 비판한 기억이 나는데 그 글이 어딨더라.(다른 분 글이었나;;;)
        • 제가 쓴거 맞아요. 문재인은 물론 친노들 정치 때려치워야 한다고 제목에다가 갈겼죠;;
          댓글로 친노중에 몇몇은 여전히 FTA찬성론에 변함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기억이...
          제가 문제 삼았던 부분은 FTA찬성이냐 반대냐를 떠나서 정치인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인 '일관성'과 '신뢰성'이라는 측면에서 문재인의 그 발언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미FTA는 참여정부가 추진한 일들중 비교적 잘해낸 일들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이유도 컸구요.
    • 그 변화된 상황이 바로 이명박 정권의 대북관을 돌려 말한거죠.
      노골적으로 풀어서 말하자면 정권이 무찌르자 김정일 이렇게 나갈거면 한미FTA는 도저히 수지가 맞을수가 없어진다는 의미.
    • 데메킨/ 저도 fta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어서 질문드리는데요 북미 관계정상화라는게 의미하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걸까요. 당시에 북미관계가 이전보다 나빠졌나요. 아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의도인건가요.



      배경이 그렇다라고 하면 명문화된 합의사항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좀 어색한 느낌이 듭니다.



      주워들은 말이지만 노무현정권때 한미관계가 김대중정부 때보다 다소 나빠졌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관련된 견해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더 이상 미국이 북한을 불법 테러정권 취급하지 않고, 정상적인 국가로 인정하고 수교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것 말합니다. 그러면 북한도 미국이 침공한다는 불안에 떨지 않고 중국처럼 경제부분부터 개방하게 된다는 외교적 논리에 바탕을 두고 그럼 미국이 그렇게 행동하게 하기 위해서 줄 수 있는 선물이 뭘까? 하는데서 부시정권에 임기내 가시적인 치적으로 한미FTA를 선물해서 북미 수교를 유도하자 이런 작전이었던거죠.

        북한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무찌르자 공산당 북한정권 연장하는 민주당은 조선노동당 2중대 이런 정서가 40%인 한국 정치판에서 이걸(북미수교)를 어떻게 명문화시킵니까? 그건 암묵적인 양해로 밀사수준에서 미국을 움직여야 되는거죠. 그래서 한미FTA 협상 시작하기도 전에 미국 쇠고기 수입 완화를 먼저 한것도 '이 프로세스는 암묵적인 공감대를 거쳐서 완성함' 을 미국에 신호로 준거고요.

        노무현 정권때 한미관계가 나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 당시 정권이 북한과 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모는 기독교 근본주의적인 정권이었던 부시정권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네오콘의 시각이 '한국 노무현정권은 왜 악의 축 김정일을 싸고 돌아?' 이런 수준이었거든요. 잘 찾아보시면 북핵실험을 이유로 부시정권이 북한을 폭격하려는 것을 노무현 정권에서 기를 쓰고 반대했던 것도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 fta 자체가 모순적이고 불합리한 제도인데, 나쁜 fta 착한 fta란 게 따로 있을까요. 마치 이미 유통기한 한참 지나 푹 썩어버린 음식인데 조금이라도 덜 썩었나 안 썩었나를 구분하는 것 마냥 쓸데없는 구분 같기도 하네요.
      • 대통령후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겠죠. 문재인같은 경우는 노무현과 관련이 큰 사람이라서 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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