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바보들 - 이라는 책을 방금 다 읽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요약해보며 제 생각도 적어봅니다.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요약하기 보다는 제가 느낀 부분들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옮기려 한 부분이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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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주의자들은 개방성으로 대표되는 특성이 있고,

보수주의자들은 권위성으로 대표되는 특성이 있다. 


사람들은 동기화된 추론, 혹은 인지부조화에 묶일 수 있는데

진보, 보수의 각각의 특성에 의해 보수주의자의 생각이 더 확고하고 

논리로 반박을 해도 더 말이 먹히지 않는다. 


ex.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반값등록금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 말해도, 

    박근혜 지지자들은 그 논리를 거부하며 박근혜의 공약을 지지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보수주의자와의 대응방법


1.동기화된 추론은 감정적인 반응이다. 이성과 논증으로 반박해선 답이 없다. 

   감정적으로 위협적이지 않은 대화와 정보교환을 우선하여 접근하라.


2.공통되는 기반이 있음을 먼저 내보이라. 

   보수주의자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부터 먼저 이야기한 다음, 이슈에 접근하라.


진보주의자 자신과의 싸움


1.보수적이 되어라. 정책적으로 보수주의자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보수적이 되어라.

   타협하지 않으려는 보수주의자와 타협하려 말고, 이 악물고 고집을 지켜야 한다.(=보수주의자의 미덕)

   ex) 천천히 또박또박 악랄하게


2.단결력을 보이고, 투덜거리는 반대 의견과 내분을 줄이며, 충성심과 공동의 목표를 늘려야 한다.


3.지도자가 정확히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해주지 않는 작은 이슈들은 잊어라. 

   그의 판단을 따르고 믿어라. (=당신의 진보주의자 본능을 거슬러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가슴에 와닿았던 한마디


"진보주의자들은 뭐가 진짜인지를 소리치고 싶은 충동이 있다.

그 대신에 진보주의자들은 뭐가 중요한지를 소리칠 필요가 있다."




ex) 노무현의 이라크 파병에 위 문장을 대입해보고 싶지만, 현재 시점에서 단일화를 놓고 본다면

안철수와 문재인중 누가 진짜인지를 소리치고 싶은 충동이 진보주의자에게는 누구에게나 당연히 있지만, 

우리는 그 진보주의자의 아름다운 본능을 억누르고, 이명박과 박근혜로 이어져 내려오는 그 끔찍함을 끝내야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함을 소리쳐야 한다. 



    • 좋은말인데 너무 당연해서 그런건지 논쟁꺼리가 없어서인지 댓글이 없네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2,3번은 지금 현상황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글이네요. 진짜 작은거 하나에 연연안했으면 합니다.
      • 너무 당연한 말이었나요?
        저는 '과학'과 '연구'로 풀어내주어서 좋았거든요.
        이렇게 해야한다는 당위로서가 아니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한 대안제시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 오 이 책 뭐에요? 마음에 구구절절 박히네요. 정말 좋은 글이네요. '진보주의자' 란 말 대신에 '나 자신'을 넣어서 마음속에 넣어두어도 좋은 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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