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을 큰맘 먹고 보러갔다가..


영화의 반 이상 졸았습니다. 사실 영화보면서 집에서보다 더 달게 잤어요.

저 같은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몸이 안 좋았고, 피곤했나 봐요.

게다가 전 꿈에 대한 내용을 다룬 영화를 보면 재미와 관계없이 조는 신드롬이 있습니다. ( ex, 더 셀, 보며 무지하게 졸았죠) 최면에 잘 걸리는 체질인듯.


중간부터 졸다가 깨고 나니 자동차가 바다에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대강 내용파악이 되었( 다고 생각합니다.... 응?)

영화가 끝나니 대강  괜찮은 영화 같아서 마치 감동 받은 사람인양  타이틀 다 올라갈때까지 앉아 있었습니다. 응?

참, 엘렌 페이지는  목소리와 말투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





    • 영화와 한 몸이 되셨군요.
    • 저도 전날 잠을 잘 못자서
      영화 시작하고 조금 있다가부터 자다깨다 하면서 봤는데
      그래도 중간부터는 정신차리고 봤습니다.
      어리어리하게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이런 내용이구나,
      대충 감이 오더라고요. 쿨럭;;;

      인셉션 보면서 자는 사람 꽤 많다는 얘기는 들었어요.
    • 아직도 깨어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토템을 확인하시길......
    • ^^ 피곤이 풀리면서 참 쾌적한 체험이었어요. 여러모로 좋은 영화인듯.
      나중에 vod 로 집에서 다시 봐야 할 듯. :)
    • 1. 저도 꿈에 관한 영화를 보면 몽환적이 되어서 졸았습니다. 저도 차가 빠지기 두 씬 정도 쯤에 깻어요.
      2. 이게 정말 꿈이고 잘해봤자 림보라니까 (죽지도 않고) 매트릭스 때와는 달리 '그래서 뭐 어쩌라구 심드렁' 모드에 빠졌어요.
    • 그런걸 다 감안해서 엔딩 크레딧 말미에 음악쿠키를 넣어놓은 걸까요.
    • 아무리 그러셔도 그렇지 더 셀을 보면서 조셨다니... 내용과는 상관없이 꿈이 모티브인 영화에선 무조건 주무시는군요.
      그러고 보니 옛날에 잠을 잘 때, 옆에서 누군가가 말을 하거나 대화를 하면 그 내용을 꿈 속에서 듣거나 겪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poem2님은 영화 내용을 꿈꾸시진 않나보네요.
    • 선샤인/ 심지어 더 셀은 비디오로 다시보면서도 졸았던. 화면이 예쁠수록, 초현실적일수록 더 잘 자요.
      꿈영화기면발작증이 아닐지.. 자면서도 리스닝은 해요.
    • 이터널 선샤인 / 음 음...저도 더 셀 보면서 줄창 졸앗는데...죄송합니다.
    • 그럴수 있는 영화에요^^
      저도 중간에 좀 지루함 느낄때가 있었죠
    • 저도 솔직히 지루했어요. 영화는 굿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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