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단골 수입식품마트에서 사라진 농심 신라면
한인타운에서 꽤 멀리 떨어저 살기 때문에 한국식품점은 거의 이용하지 않아 모르겠고....
한국식당들이라고 있는데는 하나같이 집에서 먼데다가 조미료 범벅이라;;; 돈 주고 사 먹을게 못되고;;;
'한국맛'이 그리워 이런 저런 한국식자재를 사려고
백화점 수입식품마트에 한 달에 한 두번 정도 갈까 그래요.
어제 오랫만에 가서 보니 항상 진열대 두세칸을 위풍 당당하게 채우고 있던 농심라면 패밀리들이 종적을 감췄더군요.
짜파게티와 칼국수 두 종류만 그것도 아주 소량으로 패잔병처럼 찌그러져 있었고 일반적인 한국산라면 종류로는
(원조)삼양라면만 전과 별 차이 없는 물량으로 한자리 차지 하고 있더군요.
여하간
그래서 잠간 잊고 있던 신라면 발암물징 파동이 생각났어요.
찾아보니 최신뉴스로 이런게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111409360963756
"해당 제품을 가장 먼저 회수했던 중국(상해시)과 홍콩은 자체 조사를 통해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
응?
내 단골 마트에선 판매재개 이후 보름이 넘었는데도 없는건 뭐지??
지난달 사건이 터진 이후 수입유통사의 조치에 따른 일시적인 공급부족으로 진열대에서 사라진 것일수도 있겠고
국내 언플과는 달리 판매금지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겠고
판매실적 급감으로 마트측에서 판매중단이나 혹은 물량을 조정하는 것일 수도 있겠죠.
암튼, 농심의 맛대가리 없는 제품들중 그나마 유일하게 먹을만했던 너구리가 사라진 단골마트의 진열대가 좀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