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아무 생각없이 개들에게 접근하고 도발하는 경우도 있지요. 특히 사내아이들. 성격이 민감한 놈이면 단번에 뛰어 올라 물거나, 가슴팍을 걷어 찰 수도 있어요. 한 번 당한 아이는 평생 트라우마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어렸을 때 이웃집 개에게 종아리를 한 번 물리고 나서부터는, 어른이 된 지금에도 무릎 이상이 되는 개하고 마주치면 슬그머니 쫄아듭니다. ㅡ.,ㅡ (주인은 엄청 순하다고 안무는 개라고 얘기하지만, 누가 알아요? 성질나거나 자신이 위험하다고 (오)판단되면 공격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아무 생각 없는 동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