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친노와 안철수의 정치성향?

친노를 엄청 욕하시는 야권지지자분들이 대체로 안철수 지지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주류친노는 아니였지만 노무현정권에서 정책자문역을 맡거나 중도 자유주의적 성향으로 친 노무현 정권의 성향을 보였던 사람들이 안철수 캠프에 아주 많이 보여요... 응? 뭔가 아이러니가 아닌가 싶은데... 그렇디 않나요? ㅎㅎ
    • 듀게에서 안-문 지지자분들이 갑론을박하시는걸 보니까, 박근혜만 대통령 안 되면 된다고 생각한 제가 너무 안이했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전 아무래도 좋아요. 기본적으로 안철수 후보 지지자지만, 안철수 후보가 되던 문재인 후보가 되건 박근혜만 안되면 되고, 어쨌든 단일화만 되면 노무현의 복-_-수(.....)에 대해서 어떻게 해줄거라는 망상도 해보고요.
      그래서 전 친노가 많든 적든 상관 없어요. 눈 앞에 ㅂㄱㅎ가 있는데.
    • 단순히 궁금해서 질문드리는데요... 언급하신 지금 안캠의 인물 구체적으로 누가 있을까요.
    • 친노에 대해 혐오하는 분들이 문재인 절대 되는 꼴 못본다 해서 안철수 지지하는 사람들은 좀 있죠.
      그런 야권 성향 지지자들이 돋보이면(?) 안철수 지지자들이 친노 비토가 심하다 이렇게 보이는 것도 있고
      전 요즘 보면 진짜 다 꼴보기 싫어지고 있어요. FTA관련해서 두 후보 진영 지지자들 말하는 거 보면 둘다 웃기고.
      (안철수가 FTA에 대해 발언하면 막 물어 뜯는 문재인 지지자들은 그럼 참여정부가 한건 FTV인가 싶고.)
      송호창이 접때 하이킥할만하게 안철수 캠프로 옮긴것까지 쉴드치려는 안철수 지지자들봐도 한숨 나오고.
      지금 때가 이런때인지 저는 지금 이맘때 두분이 서로 정책 토론하면서 피터지게 다른 방향으로 싸울줄 알았죠. 내 제가 멍청한 X 입니다 -_-

      그리고 저도 마가렛트님 질문에 끼어 질문해요. 문캠에 이경훈 아직 있나요? 이 사람 정말 쓸애긔인데.
    • 물론 '문'이나 '안'이 대통령된다고 해서 잘 될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요.
      적어도 현실적으로 ㅂㄱㅎ만 아니면 된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최악은 피해야죠.
      그래서 단일화가 된다면 밀어줄 생각이예요.
    • 이경훈 며칠전에 그만 뒀습니다
    • 안철수한테 무슨 정책이 있긴 있어야 말할 건덕지가 있겠죠.-_-

      그냥 박근혜가 사람들의 우려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길 기대하는 게 더 현명한 자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공약집이 나와있지 않나요. 마음에 들지 않으셨나요?
        • 만들면 공약이고, 만들면 정책이긴 하죠.
          비전이라고 하는 게 낫겠네요.

          박근혜 공약 보세요. 민주당 공약인지, 진보정당의 공약을 좀 온건하게 만들어놓은건지 구분이 안갑디다.
          • 저랑은 안철수에 대한 시각이 다르시군요. 쿨럭.
            박근혜는... 존재 자체가 제 생각과는 완전히 상극에 있어서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전 유학갈겁니다. 그리곤 어떻게든 5년을 버티려고 노력할거에요.
    • 그래서 제가 안철수 출마선언하는 날 망했다 하고 게시글 쓴겁니다.
      정치는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도 혼자 하는 거 아녀요. 아무리 독고다이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주변에서 그 사람의 덕을 보려고 우루루 몰려간 사람들이 파당을 이룰 수 밖에 없는 게 정치고요, 그래서 아예 그런 사람들끼리 모여서 법적으로 단체를 만들라는 게 정당정치입니다.
      안철수측 캠프로 몰려간 인사들이 민주당의 구태정치니 기득권이니 어쩌고 이렇게 딴지거는 이유는 딱 하납니다. 니네가 당선되서 국회의원도 많고 그래서 기득권 있지? 우린 선거 안했어도 지지도 높은 후보 편에 섰으니까 그 기득권 우리한테 넘겨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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