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자의 강남스타일 비판

http://www.redian.org/archive/45574


어어어어??? 이 분.....
    • 아옼!!! ㅋㅋㅋ촌스러워서 손발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참 ...ㅋㅋㅋ
    • 실소가...........

      풉..
    • 순간 변희재가 쓴 글인줄/ 이상하네요 평정심을 잃었어요
    • 이분 주화입마하신지 오래 되셨죠.
    • 전 이 양반이 교조주의자들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 기괴하네요 타임머신타고 과거에서 오신분 같은 느낌이..
      강남스타일 가사와 표현방식은 허접한 술자리 농담같은건데 대중들이 정말 그 가치를 추종하는거라 생각하시는듯...
    • 이 분 처음 알게 되었는데.. 사진 보기 전까진 탈북한 분이 쓴 글인 줄 알았어요;;;
    • 박노자니까 쓸 수 있는 글이네요...쌍차나 송전탑 위의 사람들이 머리속에 있는데...강남스타일이 들어오면...에러나지요...
      그리고 그 에러, 이해합니다...
    • 얼라? 제가 보기엔 오히려 저사람 평소 사상으로 볼땐 일관성있는 글 같은데요 -_- (전 순도100% 자본주의자라 동의하지는 않지만 ㅋㅋㅋ)
      평소에 사회주의자니 진보적이니 하면서 싸이형님은 그래도 국위선양 하셨잖아 멋쪙 ㅠㅠ하는 것보단 적어도 앞뒤는 맞는 느낌.
      • 저도 이 말 하려고 로그인. 박노자는 일관성 있어서 좋아요.
      • 일관성은 있는데 설득력이 없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도 한때는 이 분의 독보적인 일관성을 좋아했었지만, 시간이 좀 더 흐르고보니 그 일관성이라는게 아집과 편협 이외의 다른 것로 보이지 않더군요. 혼자만의 괴상한 논리 구조에 갇혀서 세상을 한쪽 눈으로만 보는 분 같달까요.
        • 혼자만의 괴상한 논리 구조는 아니죠.. 차라리, 너무 익숙한 논리구조라면 몰라도요.
          설득력은 없는데, 박노자는 설득하려고 글 쓰는 것 같지 않아요. 읽는 사람도 그걸 기대하지 않고.. 그냥 등대같은 사람이랄까;
    • '강남스타일' 자체가 싸이가 의도한대로 풍자가 있는 건데...
    • 이양반은 원래 편협하고 공부도 부족한 인물이었죠. 금발에 푸른 눈의 서양인이 한국을 전공하고 있다는거에 스타성이 있었을뿐.
      서양사람인지라 한국 까대는거에 사람들이 굽신굽신했을 뿐..
      이미 10년전, 월드컵때 한국 사람들 응원열기를 파시즘이라고 몰아붙이던 양반인데 멀..
    • 내용은 둘째치고... YTN이 싸이 뉴스 보도할 때 느낌이네욤... 오글오글
    • 고통받는 노동자들과의 연대 이외의 다른 것에 한 순간이라도 눈을 돌리는 자는 모두 유죄....라고 생각하는 분이네요. 답답하고 기가 막힙니다, 진짜.

      한때는 이 분이 쓰신 책 좋아하고 감동까지 했었는데...이젠 다시 그럴 일 없을 것 같아요.
    • 당신들의 대한민국 읽을 때도 비슷한 느낌이었는데...너무 빡빡하게 구시는거 같아요.
    • 한국사람 다 되셨네요. -_-; 울나라 386 운동권 세대와 완전 동화되신 듯;;;;
    • 아울러 이분은 구 소비에트 연방 시절을 좋았던 옛날로 그리워하는 듯 하더군요.
    • 그래도 구 소련 군대는 죽기보다 가기 싫어서..(생략)
    • 그래도 지금 투쟁하는 노동자들에게는 이런 분들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 아닐까요? 저는 이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도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한 제가 못할 일이기에 더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 저도 언젠가부터 박노자씨 글을 읽기가 쉽진 않아졌긴 합니다 (링크된 기사 포함).

      근데 댓글 흐름은 뭔가 핀트를 벗어난 까임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 등의 초창기 문제제기가 '서양사람이 한국 까대기에 굽신굽신했다' 거나 사회주의자면 강남스타일을 까야한다/말아야 한다 등의 논점은 글쎄요...

      편협한 세계관의 소유자라는 것까지에 동의합니다.
    • 고종석씨도 박노자씨의 초기글과 최근 글의 관점 차가 크다고 인지하는 듯 합니다. 초기에 자신의 생각을 감추고 있었는지 아니면 그동안 생각이 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8&aid=0002134411
      • 그래도 맺음말에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떠나, 박노자 교수는 한국 사회의 부정의와 세계의 비참을 진실로 가슴아파하며 그 해결을 모색하는 윤리적 인간이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런 윤리인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은 한국인 모두에게 좋은 일일 테다.' 이렇게 언급하시는군요. 저도 싸이 글로 듀게에서 이렇게 비웃음의 대상이 되더라도 박노자 교수 글 언제나 환영입니다.
    • amenic/ 뭐 확실히 요즘 박노자씨의 글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거릴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 듀게에서 박노자 이야기 나오면 스탈린주의자로 모는 사람이 있던데 언급하신 구 소비에트 연방이 스탈린 시절 말씀하시는거라면
      제가 아는 박노자 교수는 스탈린 치하의 소련 폭력성에 치를 떠시는 양반으로 아는데요. 오죽하면 트로츠키의 군사인민위원 시절도 혁명의 와중이라해도 사람을
      함부로 죽였다고 비판하시는 양반인데요. 스탈린 주의자라면 모를까 레닌, 트로츠키 주의자라고 해서 비아냥거릴건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공허한 주장이고 공감못할 주장이라해도 전 변듣보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지도 않고, 다른 생각거리 던져준다면 환영입니다.
      월드컵 열기를 비판한 사람도 박노자뿐만 아니었고. 꾸준히 박노자 교수 책 사보고 있는 독자로서 얼마나 제대로 박노자 교수글 읽으셨는지 몰라도 스탈린주의자란 식
      댓글 나오면 제가 다 화가납니다. 아무한테나 빨갱이로 몰아붙이는거랑 동급 같네요.
      • 스탈린 주의자란 말은 한 적이 없는데요. 더구나 박노자씨가 1971년생인가 그런데 스탈린 시대를 살았을 리가 없잖아요. 다만 현재의 신자유주의 체제 폭력성이 스탈린 시대 그것보다 더 심하다는 취지의 발언은 한 적 있습니다. 오슬로의 사민주의 중산층보다 문화혁명 시절 홍위군이 더 도덕적이라고 한 적도 있고요.
        • 그런 글 있으면 링크해주시면 전문 읽어보도록 하죠. 그렇게 말했다고 해도 그게 어째서 구 소비에트 연방을 그리워하는것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이명박 체제의 폭력성이 박정희 체제보다 더하다고 만약 말하면 박정희 시대를 그리워하는게 되나요? 박노자 교수의 평소 의견에 동조하는 면이 많은 입장에선
          불편함이 생기네요. amenic님인지 누구인지 듀게 닉네임 특별히 기억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전에 '스탈린주의자'라고 단정적으로 말한 분이 계서서 한말입니다.
    • ....좌파도 수질관리좀 해야 합니다. 이런 쓰레기 같은 글을 좌파의 대표적인 매체에 올리다니;; 쪽팔린줄 알아야 해요.
    • 어디서 봤더라.. 자기는 이론적으로는 급진주의자이지만 실제 행동하기는 망설여진다는 논지의 인터뷰를 본 거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그거 보고 참 자기 하고싶은 대로 사시는 분이구나 했죠. 그리고 예전 선거에서 한 번 사표론 주장해서 진중권이랑 파이트뜬 적있을 걸요? 박노자가 일관성있는 사람이라니... 글쎄다 싶네요.
    • 박노자 글을 편협하다거나 쓰레기하거나 극단적으로 말하기엔, 이곳 댓글에서만도 그 이상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사회에는 더 많고요.



      대개 투쟁적인 사람들의 문화감각은 보수적이기 마련이죠. 전투적인 현장일수록 그런 경향은 강해집니다. 이런 비타협적이고 기계적인 대응이 그 바닥에서 투쟁 에너지의 동력원으로 기능을 하고 있다는 점은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가령, 전경에게 얻어맞은 활동가가, 단식 20일 째의 노동자가, 고립의 100일 째의 노동자가 그 뮤비를 볼 게 되었을 때, 내가 뭐하는 건가 생은 이토록 가벼운데, 멘붕 오기 마련이죠.
      • 난 20일째 굶었는데 세상은 들은 척도 안 하는구나, 말춤이나 출 걸 그랬지.
      • 근데 이건 기본적인 텍스트의 해석을 잘못하고 있는 거잖아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풍자와 해학이 본질인데. 저정도면 비평가로서는 심각할 정도로 감수성이 무뎌진 거아닙니까. 한마디로 이념과잉이죠.
    • 이런 분도 있어야죠.
    • 박노자는 언제나 자본주의적 욕망을 미국보다 더 천박하게 보여주는 한국 대중문화에 혐오감을 드러냈죠. 박노자 관점에서 싸이노래가 그 천박한 한류노래에서 벗어날 노래도 아니구요.
      다른 분들도 싸이 현상이 재밌었지 노래랑 뮤비 봤을때 참신하다고 좋아한 분 있나요? 싸이노래가 강남풍자라고 그러던데 정말 그런가 잘 모르겠던데요. 싸이 캐릭터 자체가 강남 부잣집 자제가 그 풍요로움 속에서 일부러 어리석고 즐겁게 사는 캐릭터 아닌가요? 싸이가 뚱뚱하고 웃기다고 풍자가 되는건 아닌것 같지 말입니다.
    • 스트링어님 댓글에 덧붙여 싸이가 의도했다고 풍자가 되는건 아닌것 같지 말입니다.
    • 정색하고 따지자면, 강남스타일은 어떤 층위에서는 강남문화에 대한 조롱적 패러디이지만, 더 안 쪽 층위에서는 박노자가 지적한 우월감이 자리잡고 있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사회주의자 박노자가 자기 포지션에서 이 정도 발언 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고, 발언 내용도 우습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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