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추억> 보신 분 계신가요?

작년까지만 해도 1년에 100편 정도씩 매년 영화를 봐 왔었어요.
평균 내면 대충 일주일에 두 편 꼴이 나오지만 한창땐 종종 폭식하듯 몰아치기로 보곤 했었죠.
시간이랑 동선을 잘 짜면 하루에 조조를 두 편 보고 점심 먹고 한 편 더 보고.. 이렇게 하루 세 편을 봐도 오후엔 다른 약속을 잡을 수가 있었죠.

올해 들어선.. 제 개인적인 일로 영화관 출입을 자제하게 되었는데..
이게 또 영화를 안 보다 보니 자연스레 요즘 인기있는 영화나 신작에도 관심이 덜 가게 되더라고요.
여차여차해서 도둑들도 못 봤고.. 광해도 못 봤어요. 가끔 이 게시판에도 올라오는 늑대소년(?)도.. 도무지 땡기지가 않네요. ㅜㅠ

올해 제가 보고 싶어서 기다렸다 본 영화는 건축학개론 하나..
이것 외엔 죄다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MB의 추억.. *-_-*
어떤 내용일지는 대충 짐작이 가지만.. 그냥 MB를 보고 싶었어요; 몇달 전에 수지를 보고 싶어했던 것처럼..;

혹시 이 영화 보신 분 계신가요? ㅎ
찾아보니까 지금 대구에도 하고 있던데 MB 영화 번개라도 치면 나오실 분 계시려나요..
    • 재밌어요. 乃
      진짜 영화내내 소름끼치게 안쉬고 쭉 나오는 mb보실 자신 있으시면 추천 ㅋ
    • 재밌어요~ 전주 영화제에서 봤었는데 그때 진짜 짜증났던게 민주당 무슨 위원회인지 뭔지 뭐라고 온 사람들이 주르륵 앉아서 한 여자가 폰카로 장면 장면 사진 찍는 거예요. 왜 저러나 했었어요. 정말 욕먹을 짓을 계속 하고 갔어요. 영화는 다 아는 얘기지만 그래도 웃겨요.
      • 그분;;영화 처음 보러 오셨나봐요 ㄷㄷㄷㄷ
    • 사실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재밌군요!;
    • 5명 이상만 모으면 '공동체 상영'으로 보실 수 있어요. 1인당 4천원씩 내시면 되고, 입금하면 제작사에서 이메일로 파일을 보내줍니다. 저는 회사에서 동료들과 보기로 했어요! ㅎㅎ 근데 다음주부턴가 인터넷 티비로도 보급한다니까 혼자 보실분들은 쫌만 참으시면 될듯^^;;
      • 오, 이런 방법이.. 근데 주위에 MB 영화를 같이 볼 사람이 있나 모르겠어요. ㅎㅎ
    • 보고 싶은데 비위가 약해서 ...
    • 재미있다 하더라구요.
      맥 코리아는 영화자체는 좀 별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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