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 귀여움 밀도라는 게 있다면, 팬질의 묘미
출근길에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골든 레트리버 멍멍이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더군요. 아아 *_* 그리고 옆을 봤더니 인형같이 생긴 아기가 저를 보고 방긋방긋. 저는 34층에 사는데 내려가면서 줄곧 "아아 어지러워 귀여움밀도가 너무 높아"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미로 귀여운 걸 보여드리죠.
2003년 공연인데 멤버들이 다들 반짝반짝합니다. 최근 이 공연때의 사진집을 입수해서 사무실 책상 구석에 두고 일이 많아서 피곤할 때는 페이지를 팔락팔락 넘겨봅니다. 공연 준비하는 사진이나 공연때의 역동적인 사진 같은 걸 보면 신기하게도 힘이 나더라고요. 팬질의 묘미가 이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섹시하고 예쁜 사람들한테서 긍정적인 에너지 (쓰고보니까 무슨 자기계발서 풍'ㅅ')를 얻는 거요. 네, 저한텐 사진집이 자기계발서 대용...
저는 쌩스기빙 전까지 많이 후달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말 두 개 열심히 일하면서 넘기면 연휴가 오는군요. 연휴인데다가 대규모 세일까지 할테니 그때까진 개미처럼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