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표정, 정말 멋진거 같아요 언제나.

사실 평소에는 아기들이나 부모님들을 볼 여유가 없이 살아왔는데


여행와서 느긋하게 다니다보니 사람들의 표정을 유심히 볼 기회가 많아졌어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표정은 정말 멋지더라구요 언제나.



식당이나 길거리에서 아이에게 밥 떠먹이는 엄마나 아빠의 표정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아이가 한입 먹으면 마치 자기가 진수성찬을 먹은듯한 표정이 되요.


굉장히 짜증나는 일이 있었던지 전화받으며 표정이 안좋던 아빠도 유모차에 있던 아기가 옹알거리며 팔을 뻗으니

금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남자가 된 표정으로 아기를 바라보며 웃구요.


아기가 울거나 떼쓸때도 굉장히 지친표정이지만, 그 눈안에는 사랑스러움을 버리지 않은 표정으로 아기를 달레곤 하더군요.



연인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은 마치 불타오르는듯한 느낌인데

부모가 아기를 바라보는 눈빛은 그보다 더 진한 사랑?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아무튼 참 멋진 표정인거 같아서 늘 눈으로만 사진찍어놓는답니다...ㅎㅎ

    • 마음이 따듯해지는 글이네요

      틈틈이 올려주시는 여행기 잘 읽고 있어요^^

      몸 아프신건 좀 괜찮아지셨나요?
      • 괜찮아진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ㅎㅎ
        뭐 정 안나으면 한국 돌아가면 멀쩡하지겠지 같은 생각을..?ㅋㅋㅋ
    • 애가 날 빤히 쳐다보면 어떤 액션이라도 보여줍니다.
      • 뭔지 알거같아요ㅋㅋ 웃어주던지 이상한 표정을 지어주던지 해야할거 같은 기분..ㅋㅋ
        그러면 애들은 또 좋아서 방긋 웃고...ㅋㅋㅋ

        독일 박물관에서 어떤 아이랑 같은 전시물을 만지게되었는데, 뻘쭘해서 할로~하니깐 부끄럽단듯이 할로~해주는 아이를 보면서 천사같다고 느꼈던..ㅋㅋ
    • 작년에 어느 카페에 갔다가 보았던 흐뭇한 광경이 떠오르네요ㅎㅎ. 젊은 아빠랑 네다섯살 된 아들이 마주보고 앉아서 조각 케이크랑 핫초콜릿 먹던 모습이요. 아이는 맛있게 먹느라 정신이 없고, 아빠는 그런 아이를 흐뭇한 사랑이 담긴 표정으로 바라보고...^^ 참 아름답고 행복해보여서 지금까지도 기억나요.
      • 아이를 쳐다보는 부모의 표정은 정말 아름다워요 > < ㅋㅋ
    • ..아...나 댓글 달아도 되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에요2 . 댓글 안 달 수가 없어요.
      저도 그런 모습 볼 때 굉장히 혼자 감동하곤 해요. 정말 예쁘고 행복해져서 저 혼자 마음에 담아둬요.
      저도 누군가를 그런 모습으로 쳐다보곤 합니다.
      사랑은 참 좋아요.
      • 사랑은 참 좋아요 정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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