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TV문학관 트라우마



아래 수목장이라는 - 물론 다른 이야기인듯 하지만 - 제목을 보고 떠올렸어요.


요즘 수목장이라고 돌아가신분을 화장하여 나무아래 뭍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조장이나 풍장 같은 장례방법이 나름 아름답다 생각했던 저이지만 왠지 수목장은 무서운게 


TV문학관의 (혹은 베스트셀러 극장?) 트라우마 인듯 해요.





제목도 기억나지 않지만


어딘가 사연 많아보이는 마을이었고, 약간의 샤먼 느낌이 나기도 했었어요. 


대추나무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유난히 탐스런 대추가 많이 열리던 나무.


역시나 알고 보니 언젠가 사라졌던 마을 사람이 살해되고 대추나무 아래에 뭍혔던 거였어요.


끔찍한 사연을 가지고 살아야 했던 사람과, 그 사람이 매년 바라봐야 했던 유난히 탐스러웠을 대추.




    • 그건 수목장이 아니라 암매장...
    • 친환경적이라고 권하지만.. 그것도 과연...
      제가 본 수목장은..
      정해진 수목장 공원에 장지로 이용할 나무와 자리를 사고 그 아래에 작은 함을 묻고 유골함에 유골을 넣어서 매장하기 때문에 전혀 친환경적이지 않아요.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58019
        요 책에서 전 수목장 개념을 처음 봤던 거 같은데, 제 기억이 맞다면 여기서는 동결건조분쇄(...)해서 나무 아래 묻는 방식이었던 거 같아요.
        • 네 그런 방식이 맞다고 봐요.
          우리나라의 수목장은 그냥 납골당의 나무밑 버젼일 뿐인거 같아요.
          근데 그거 나무가 고사하기라도 하면 기분이 되게 안좋을거 같아요.
    • 봉분을 만드는거보다야 훨씬 낫지 않나요. 땅도 덜 차지하고. 나무 심는것도 나쁜일은 아니고.
    • 거름되는거 나쁘지 않을듯해요. 누군가 소생하는데 도움주고 해부용으로 쓰든, 실험용으로 쓰든, 떼줄거 다 떼주고 남은건 나무주죠 뭐.
      나무한테 진 빚이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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