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해줘도 의심하는 부인


"너무 잘해주는 남편이 오히려 의심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국고민자랑 11월 5일"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v422d27Pr7IrU2uw7yIw2cw


너무 잘해줘서 의심한다는 부인

20분짜리 보기 힘들까봐 요약

1.학생때 부터 부르면 즉시 달려옴.
2.나이트클럽에 가도 만취상태라도 항상 픽업서비스로 데려다 줌.
3.학교 다닐 때 명품백 사준다고 장학금 전액기증
4.이런데도 군대가서 바람피다가 들켰지만 남편이 용서해줌.
5.결혼해서 아기목욕도 모두 남편이 함.
6.설거지-화장실청소-빨래 모두 남편이 함.
7.부인 몸까지 씻겨주고 전신마사지까지 매일 해줌.

그런데 부인은 사랑과전쟁에서 학습한바에 따르면 잘못한 일이 없는데 이렇게 잘해줄리가 없다고 생각함.

주위 친구들이 그런 남자 없다고 조장함-.-

8.남편이 IT개발자인데 아내한테 더 뭐사준다고 주말알바까지 함.
9.술도 안먹고 한달 용돈 2만원임.

이렇게 잘해줘도 사랑과전쟁 보고 전화해서 싸운다네요-.-

주로 친구들이 의심을 부추겨서 싸운다고 합니다.
스킨십도 동의를 늘 동의를 구한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부인이 만족해야 하는데 오히려 의심하는군요.
이래서 나쁜남자가 되야 하나 봅니다.



친구들과의 비교, TV보고 저렇게 해달라 또는 저렇게 하지 말라면서 싸우는 경우 있던데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요..

    • 그 방송보고 82cook이라고 주부들 사이트에서 저 여자를 얼마나 부러워하고, 제 복 제가 찬다, 호강에 겨워 똥을 싼다고 난리였는데요.
      잘해주면 의심하니까 나쁜남자가 되야한다니 정말이지 이만한 핑계가 없네요.
      • 본문 과 비슷하게 여자 입장으로 바꾸면 역시 나쁜 여자가 호강한다 일까요ㅋ결론 내리기 나름이네요
    • 여자분~ 테러 조심~ 정말 다른 여자들이 어떻게 사는지 아시면 깜딱 놀라실 거에요.
    • 알고보니 게이(응?)라든가 ㅎ 다 제 복대로 사나봐요~
    • 남자의 유일한 잘못은 여자의 주변 친구들을 잘 구워삶지 못한 것일 뿐.
      하지만 만약 남자가 그랬다면 남자와 자기 친구들을 의심했겠죠..;;

      그냥 포기하고 나쁜 남자가 되면 편한 겁니다.
      • 나쁜 남자를 액면 그대로 해석해서 나쁜놈!!이되서 곤욕치르는 경우 꽤 많죠. 유명한짤방도 있고ㅋㅋ
    • 한달 용돈 2만원으로 살 수 있어요?; 요즘 초딩들도 그보다는 더 받을거같음...

      차비(or 기름값)나 식사비용은 어떻게???
    • 제 3자니까 왜 같이 살지 싶네요; 그럼에도 그렇게 좋으니까 살겠죠? 콩깍지의 무서움;; 자랑하러 나온거 같기도 하고;

      사랑과 전쟁을 주깁시다
    • 역시 최고의 신랑/신부감은 개발자입니다.
      • 개발자라고 다 저렇게 살진 않습니다(...)
      • 근데 제 개발자 친구놈들 보면 정말 저렇게 살 것 같습니다(...)
      • 물론 제가 개발자라서 이러는 것은 아닙니다(...)
      • 근데 결혼은 몰라도 연애상대로 개발자는 별로 같아요(...)
      • 개발자 커밍아웃 댓글같은 느낌이 들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 야구로 따지면 오승환이네요 ㅎㅎ
    • 워낙 특이한 사례니까 티비에도 나오죠.
    • 개별사례 다 들면 팔만대장경도 만들 수 있을 듯
    • 고의로 불륜을 저지르면 비로소 안심할 것 같아요.
    •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도움이 안되지요(2). 감정대로 다 말하자면, 저 여자는 정신이 이상하고 일단 남편이 저런 짓들을 하게 방치하는 것도 매우 나쁘고, 남편은 네츄럴 본 븅신이네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둔갑된 븅신. 솔직히 저런 관계가 사랑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애인한테 명품가방을 사주는 관계는 너무 이상해보여요. 좀더 근원적으로 들어가자면 (삼천포이긴 한데) 기능이라고는 물건 넣는 검정 비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물건의 가격이 단지 브랜드가 있다는 이유로 수백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것을 사는 것도 이상하지만 (랩탑 피씨면 또 몰라), 어쩄든 그런 물건으로 사랑을 보이려고 하는 쪽이나 시험하려고 하는 쪽이나 모두 자존감에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아무튼 다 됐고, 결론은 원글의, '저러니깐 나쁜 남자가 돼야하는군' 이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 엥 여자가 좋아하는 선물을 사주고 싶어한다는 게 자존감 얘기까지 나올 일인가요. 그리고 전자기기보다 가방을 좋아하니 가방을 사줬겠죠. 따지면 솔직히 선물 받아서 부담스럽고 난감한 걸로 전자기기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런 데에 관심도 없고 잘 쓰지도 못할걸 줄 바에야, 들기만 하면 되는 가방이 외려 더 무난할걸요. 백을 비닐봉다리에 비유하신걸 보니 브랜드백에 대해 아주 무가치하게 여기시는 것 같네요. 저도 흔템이라는 엠씨엠 하나 없긴 하지만 ㅠㅠ 백 선물이 본인 취향이 아니라고 아 이건 비생산적인 거라고 무자르듯 얘기하는 건 좀 무례해보이네요. 사람마다 효용을 느끼는 부분이 다른 건데요. 그런 물건이라니 ^^ 랩탑피씨를 선물해 준대서 사랑을 시험하는 게 아닌 게 되는 게 아니잖아요~
        • 네.. 전 정말로 무가치하게 생각합니다. 그게 무례할 것까지는 없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랩탑 비유를 든 것은, 랩탑은 싼 것부터 비싼 것까지, 그 가격에 따라서 기능이 어느정도 비례하는 합리성을 지녔다는 뜻에서 한 말입니다. 가방은, 구찌건 뭐건, 시장에서 1,2만원 주고 산 물건이건, 기능은 같잖아요? 물건 담아서 갖고 다니기. 물론, 패션에 엄청난 관심이 있어서 자기 능력으로 명품을 사서 메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 너 나쁘다, 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예요. 그 행동이 잘못됐다라고 말하기에는, 남이 남의 돈 어디에 쓰는지 제가 상관할 바가 아니죠. 저는 단지 그러한 상품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예요.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제가 본 커플들 중에서 여자한테 명품백을 12개월 할부로 사주는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친구의 암묵적인 요구에 못이겨서 무리해서 사주게 되는 것이고, 그것을 굉장히 부유하지 않은 이상, 흔쾌히 사주는 경우는 못봤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여자친구를 사랑해서 사준다기보다는 안사주면 삐지고 헤어지자고 할까봐 사줄 수밖에 없다고 하던데, 이것에 대해서는 제가 명품백 사주는 남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많이 들은게 아니라서 어느정도 추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실 그런 명품들이 사치품인 것은 맞지 않나요?;; 럭셔리요. 저는 그러니깐 뭐 가방 2,30만원 하는 정도를 말하는게 아니라.. 수백만원 이상하는 것들을 기준으로 말하는거예요... 2,30만원 정도는 재료 및 노동력 여하에 따라서 나올 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 극단적인 경우가 도움이 안된다기 보다는 저 프로그램 자체가 도움이 안되는거 같아요. 너무 황당무계한 일들만 보여서 어느 시점부터는 저 쇼에 나오는 사례들이 안믿기더라는. 일종의 불감증이랄까...
      • 그러게요. 저도 피하는 프로그램이네요
      • 저번에 자식 훈육한다고 삽으로 타작하는 아버지, 남동생 성기 터치하는 누나 등이 나오는거보고 프로그램이 뭐 저래..이랬어서 잘 안봐요.
    • 프로그램에서 상황 조작을 과도하게 했을거란 의심이 드네요. 일단 한달 용돈 2만원도 좀 이상하고 무엇보다 IT개발자가 일찍 퇴근한다는게 가능한가요?
    • amenic/ IT개발자라고 100% 야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저런 남편이 있을 확률보다 야근 거의 안하는 IT 개발자가 있을 확률이 더 높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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