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드는 남녀 평등의 문제인가?

시월드 문제를 남녀 불평등의 문제로 동일시하고 논쟁이 되는 측면이 있는데, 그 둘은 (당연히 관련이 되어있긴 하지만) 별개의 차원의 문제로 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 이를 더 증폭시키는 육아 시스템, 그에 따라 남녀 모두에게 결혼과 육아가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으로 작용하게 되는 상황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노동과 결혼, 육아와 관련한 남녀 불평등 스토리라면, 시월드는 이를 더 악화시키는 하지만 원인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구습, 악습이죠.

 

다양한 정도로 남녀 불평등 문제는 모든 나라에 존재합니다만, 시월드 문제는 한국에만 있다해도 무방합니다.

 

시월드를 만들었던 사회구조(시월드가 효율적, 효과적인 해법이었던 사회구조)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죠.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남녀 불평등 문제가 해소되어야만 시월드 문제가 해결되는 건 아니란 말입니다. 시월드 문제는 그 자체로 해결해야 하고 해결될 수 있다고 봅니다.

 

시월드 문제를 가족 제도 자체의 근본적인 문제, 혹은 남녀 불평등이 해소되기 전에는 해결되지 못할 문제 등으로 너무 급진화시켜 보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죠.

    • 시월드가 한국에만 있을까요? 인도나 이슬람 국가보면 장난 아닌 것 같던데요.
      이슬람 국가는 밖에서 돈 벌어오라고 하진 않습니다만.
      태국이나 아프리카도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고요.
      다들 남녀 차별이 쩌는 나라네요.
      저는 시월드가 남녀 평등과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 이슬람 국가들과 태국이 지금 한국 사회와 비교되어야 할 대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시월드가 남녀 평등과 당연히 관련은 있지만, 같은 수준에 있는 문제는 아니라는 거죠.
        • 그럼 어떤 나라들과 비교해야 할까요? 일단, 유럽이나 미쿡같은 쪽은 아에 문화권이 다르니 또 비교가 어려운데요.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야 할까요?
          • 유럽이나 미국, 일본 같은 나라들이랑 비교하는 것이 맞죠. 산업 구조적으로 유사한데 왜 한국에만 시문화가 있는지 말이죠.
            • 유럽, 미국, 일본 또한 시문화가 존재합니다. 상류층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이 있구요
              •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그 정도 시문화라면 한국에 수입해도 되리라 봅니다. 모스리님의 반례는 논의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 살아본 듯 말하네요. 그렇게 단언하려면 근거가 있어야죠. 그동네는 당장 명절에 며느리가 밥을 안하는 문화인데 무슨 근거로. 님의 유명한 주장처럼 여자가 연봉 1.5배와 집을 보장해야 사람다운 대접을 기대할 수 있는 문화도 아니에요.
                그리고 일반론에 상류사회 운운하는 건 그냥 쓸데없는 소리죠. 그럼 본인이 상류사회라고 느껴지는지.
        • 남녀 불평등을 논한다면, 거기에 대한 논거를 삼을 수는 있죠.
          같은 수준이라는 기준도 어느 선에서 놓아야하는지 막연하고요.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놓는다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그런 나라들은 어떨까요?
          그곳 사정은 모릅니다만 어딜 비교해도 막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남녀 차별과 시월드는 비례 관계라는 결론은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모두 한국과 비슷한 수준의 산업화, 그리고 산업/교육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면(말레이시아는 이슬람이란 변수가 있으니까 직접적 비교 대상으로 좋지 않을 수도 있겠죠) 왜 두 나라에는 한국 수준의 시월드 문화가 없을까요 (한국 만큼 강고하고 폐해가 막대한 시월드가 존재하지 않을까요)?

            남녀 차별과 시월드의 비례 관계는 당연히 우리가 목도하는 바라 도출될 만한 결론까지는 아니고요, 저는 시월드의 원인이 남녀 차별로 환원될 수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것입니다.
            • 저는 굳이 다른 문화권과 비교하는 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미재님과 같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남녀차별은 일단 제외하자는 논지에는 동의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은 바뀔만한 부분을 손 대는 게 유효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가령 문화적 잔재를 없애자라고 한다면, 그걸 뭔 수로 없애겠습니까?
              공익 캠페인? 아니면 예비 시부모를 데리고 교육을 한다던가... 이런 방법이 실현 가능할 리가 없죠.
              그렇다면 결국은 경제적 문제나 남녀차별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봅니다.
              • 제가 남녀 불평등이나 차별 문제를 제외하자고 말하는게 아니죠. 그 둘의 개선은 더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하는데, 시월드 문제는 그런 근본적인 변화가 꼭 따라오지 않더라도 개선시킬 수 있다는 말입니다. 개인들의 노력은 물론 해답이 아니지만 반드시 어떤 장기적으로만 실현될 수 있을 사회구조적인 변화(가부장제의 붕괴, 가족의 해체, 혹은 노동시장에서의 남녀 평등의 구현, 육아의 사회화 같은)만이 답은 아니란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개인들의 합리적인 피드백(이렇게 서로 다 죽는 시월드는 계속 유지될 수 없다는) 플러스 여성들을 중심으로 한 조직적, 비조직적 집합적 행동(사회운동, 캠페인 등)이 가장 가능한 변화의 시나리오라고 봅니다.
    • 한국 전통 문화를 일단 다 "근절"시키는게 시월드 해방에 도움 될겁니다.
      제사, 차례만 없어도 분란의 소지가 많이 줄거든요.

      어쨌든 전 제 조상 다 모시고 싶고 가문의 전통도 지켜 나가고 싶어요.
      이를 다 양해 - 라고 쓰고 희생이라고 읽도록 할게요. - 하여
      다 받아 줄 수 있는분을 찾아야 겠지요.

      그리고.. 울 엄니 안나쁜데...
      자꾸 시월드 시월드라는 말 들으니 싸잡아서
      울 엄니도 욕 먹는것 같아서 기분이 언짢아져요.
      최근들어 생긴 단어 중에 여성을 비하하여 모욕하는 단어처럼요.
      • 전 시월드가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갈등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계의 전통'만' 지켜나가고 싶어하는 남성들의 이기적인 침묵이 여자들의 싸움으로만 보이게 한다고 생각해요. 엄마들만 나쁜거 아니예요 엄마들을 아들에 매달리게 만드는게 나쁘죠.
      • 현재 한국 사회에서 여자로서 일도 하고 애도 키우고 며느리 부인 노릇 하는게 힘들다는 글이 남편의 고생을 모르쇠하는 일방적인 불평으로 읽혀서 쓸데없는 공격을 받았던 것처럼, 이쪽으로 문제제기만 하면 왜 남자분들이 개인화해서 공격당한다고 느끼시는지 모르겠어요. 된장녀 같은 라벨링은 그 정의나 피해대상이 모호하지만, 시집살이라는 말과 그게 뜻하는 고달픈 삶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생각해 보시면 시월드란 말이 그런 식의 터무니없는 비하가 아니며, 특히 개별 시부모를 싸잡아서 공격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란 걸 이해하실 수 있을 텐데요.

        제사 차례를 없애든가, 전통을 지키고 싶으면 본인이 하면 되죠. 사실 이런 문제는 셀프 정신이 모자라서 큰일이라고 생각해요.
      • 시월드는 이름만 바뀐 시집살이죠. 같이 사는 경우는 줄어도 시집의 위엄은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매매혼 이야기가 나와 말인데 시대가 바뀌어 가고 시집살이 함부로 못하는 시대라 그런지 말 안통하는 외국인 며느리한테 혹독한 시집살이 시키는 경우 많더군요. 남편들은 왜 울 엄마 말 안듣냐고 하죠. 정말 엄마가 나쁠까요? 사온 아내는 괜찮은거죠?
      • 조상 모시고 싶으면 양해나 희생을 찾을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하시면 됩니다.
        • 왈가왈부 하지 마시죠?
          누가 숨긴다고 했습니까?
          그냥 연인에게 제가 가진 사상을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꼽게 보이십니까?

          제사 지내 보셨는가 모르겠는데,
          제사 혼자 하는것 아닙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다 같이 하는것 입니다.
          어릴때는 몰랐으나 대가리 굵고 나서부터는
          장보고 음식만들고 상 차리고 설거지 다 같이 합니다.
    • 당연히
      시월드가 남녀평등과 동치도 아니고
      서로 독립적인 문제도 아니죠.
      복잡한 문제의 서로다른 측면일 뿐.
    • 남녀차별도 물론 여기서 중요한 이슈이긴 한데, 전 그보단 자녀가 부모로부터 얼마나 독립적인가, 또 부모가 자녀를 얼마나 내버려두는가하는 독립문화와 더 관련이 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월드가 욕먹을 일을 하는 건, 물론 "내 아들이 잘났고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니깐 난 며느리 잡아도 됨"이라고 생각하는 막장시월드일 경우도 있겠지만, 대개는 시부모 입장에서는 악의적으로 뭘 한다기보단 "꼭 아들이어서라기보단, 자식이 결혼을 하고 애를 낳았어도 여전히 내 자식인데, 이정도 간섭이나 명령은 해도 되는거 아냐?" 하는 생각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 그럼 왜 딸 가진 부모들은 그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안?)하는 건가요?
        • 사실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많이 언급되었지만, 현재까지 남자 집안에서 그런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이 발생하는건 전통문화의 영향력과 함께 경제적 사정 때문인 경우가 많죠. 이상적으로 남녀가 깔끔하게 평등하게 대우받는 세상이 온다고 해도 남녀가 피차에 부모로부터 (현재 기준으로 다소 불효자/불효녀스러울 정도로까지) 독립되어 있지 않다면, 시월드라는 말이 사라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시월드가 없어질 가능성보단 처월드라는 말이 같이 등장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ㅡㅡ;;;;;
          • 전 시월드에 힘을 실어주는 그 전통문화의 근원이 남존여비라는 남녀차별 문화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게 결혼비용의 부담이라는 측면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세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 맞습니다. 그런 문제들은 서로 대등하게 등장해서 맞붙고있다기보단 흐름이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엔 그저 남존여비, 며느리는 시댁귀신, 사위는 백년손님 이런 철학으로 찍어 눌렀는데, 이건 세월이 가면서 서서히 힘을 잃었습니다. 근데 그 사이에, 이 철학에 기대어 결혼 시에 경제적으로 남자쪽이 부담이 많아지는 경향이 생겼죠. 그걸 여자쪽에서도 당연시하기도 했고요(내가 시월드가서 그런 불합리를 견뎌야 하는데 시부모가 집 좀 해주는게 뭐 큰 대수야?). 제 댓글은 이게 남녀평등의 문제라는걸 부인하는건 아닌데, 남녀평등 문제를 시간과 생각변화가 해결을 하고 있는데 반해 지금 남녀평등에 가려져있는 독립 문제는 별로 해결될 기미도 안보인다는 의미에서 이쪽이 더 끝판왕 같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당장 인습을 강요하지 않고, 돈을 주지 않아도, "넌 내 자식인데 부모에게 이정도도 못하느냐? 나 죽은 다음에 어떻게 하건 간에, 내가 이렇게 살아있는데 내 말을 이렇게 무시해야겠느냐?" 라는 호소(이 호소는 물론 시댁만 할 수 있는게 아니죠)에 대응할 수 있는건 현재로서는 "불효"밖에 없어보여서 말이죠.
    • 노동시장에서의 차별만이 차별은 아니죠. 어느쪽이 선결되면 따라서 온전히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성차에서 비롯되는 문제가 성차별이 아니면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요
      • 제가 본문에서 노동시장과 가족 영역에 걸친 남녀 불평등을 그냥 남녀 불평등 일반으로 사용했지만, 그건 그 맥락이 이미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랬지 그 외에는 다른 남녀 불평등 혹은 차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차별과 불평등은 좀 다른 개념이죠. 차별은 불평등이 드러나는 행위나 양태라 볼 수 있을 거고 불평등은 분포가 불균질한 상태 자체를 말하는 것일테고요. 시월드는 그런 의미에서 차별에 가까운 개념일 것이고, 저는 그 차별을 없애는 것이 불평등이 반드시 없어져야만 가능한 건 아니란 말이고요.
    • '효'라는 개념을 없애버리고 '계약 관계'를 성립하면 해결될 문제 아닌가 합니다. 우리 나라의 '효'는 남성, 또 남성의 배우자에게 남성의 부모에게 더 강요하는 경향이 있죠.
      양육에 대한 반대급부로 일정한 노동 제공이나 금전 제공, 혹은 어떤 모임이나 그룹이라는 관계 설정만 하고 그것에 따른 역할만 하면 되는 게 아닐까 합니다. 남녀 양쪽 다 공평하게요.
      • 그래서 그런거겠죠?! 이러저런 글들 읽다가 갑자기 제가 20여년 동안 만나고 사귄 남자들, 제 남편 등 대부분이 지 부모에게 잘하는 여자를 찾고 중요하게 여기든게 갑자기 굉장히 이상하게 느껴졌는데..
        전 미혼 때 배우자 조건이라든가 현재 남편에게도 우리 부모님께 잘해야 되는데..이런 생각은 해 본 적도 없는데... 나도 사실 잘 못하는 데; 남한테 그걸 우째 바라나 이 생각 뿐.
        처를 자기랑 동일시 하거나 꼬붕이라 샹각해서 그럴까나요..
      • 심지어는 '양육에 대한 반대급부' 자체를 부정하는 방법도 있죠. 어느 정도 일리는 있어요. ㅎㅎ 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부모가 일방적으로 낳아놨으면 사회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시기까지는 키워내야할 의무가 있고, 거기에 대해 보상을 바라서는 안된다는 생각. 좀 냉정해 보이긴 하는데, 나중에 제 자식이 클때 쯤엔 더 심한 생각도 나올 것 같아서 이 정도도 받아들이려고 스스로에게 주입중입니다. ㅎㅎ
    • 여러번 언급했지만, 사실 남녀평등이라는 헌법정신을 들이대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라고 하는 것들 중에 하나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게 있는지가 좀 의심스럽긴 합니다. 실제로 동성동본 금혼이나.. 호주제나.. 아이가 아빠 성만 따를 수 있는 문제 등은 그 보수적인 할아버지(가끔 할머니)들이 모여있는 헌법재판소에서조차 박살이 나버렸고요. 제사, 차례 등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는 법적 제도가 아니기 때문에 헌재로 못갈 뿐이지 만약 법에 며느리는 시댁 제사와 차례를 모셔야 한다, 명절에는 시댁과 시댁 일가친척 투어를 마친 후에만 친정으로 갈 수 있다고 되어있었다면 진작에 헌재로 갔겠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좀 혼란스럽습니다. 합리적인 해결을 원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합리적으로 하려면 '예전부터 하던 것'의 90% 이상을 일시에 박살내야 하는데, 과연 그게 맞는가에는 확신이 없어요. 소심해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받은 교육에 세뇌되서 그런지. 하긴 저같은 사람을 위해 헌법에는 "국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는 조항도 있죠. ㅡㅡ;;;
    • '한국 여자' 운운하는 얘기에는 불쾌함과 불공정함을 성토하는 내용이 가득한데, '한국 남자' 및 '한국 시월드'에 대해서는 은근히 그냥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사, 차례 안지내는 집안 며느리들도 시월드에 대한 불만과 저주가 팽배한 주변 사례들을 봐도 단순히 한국 전통문화 때문만은 아닌 거 같아요.
      • 시월드가 한국 시댁을 통틀어 칭하는 말도 아니고 차례를 지내지 않아도 존재하니까요..;

        무엇보다 처가와 갈등있는 남성들도 있겠지만 처월드라는게 보편적인 경우가 아닌이상 거기에 편입하여 설명하기 어렵지만 흔한 시가와의 갈등은 시월드라고 정의해 버리면 그만이기도 하고요. 된장녀니 김여사니 용어가 한번 만들어지고 나면 사례는 가져다 붙이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 시월드란 말 얼마전 남초 사이트에서 처음 보고 알았는데 듀게에서도 보이네요. 별로 좋은말 아닌것 같은데 자꾸 쓰이는걸 보면 다수의 사람들이 저런 생각을 갖고 있고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정도는 알겠습니다. 그러나 작용이 크면 반작용도 큰 법이니 상대방을 지나치게 몰아세우고, 그런 말을 반복적으로 쓰는건 가능한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 유럽이나 미국이랑 비교하는게 왜 맞는거죠? 유럽/미국 문화가 우수하고 선진적이라 거기 따라가야 한다는건 아닐테고요.
      • 그 나라들과 우리 나라의 산업화 수준, 산업 구조나 인구학적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이죠. 그래야 왜 그런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문화는 다른가를 질문할 수 있는 거죠. 구조적 문제로 환원하는 의견이 맞는지 보기 위한 비교를 위한 단순한 논리입니다.
        • 산업화 수준이나 인구학적 구조를 가지고 무려 문화를 비교하려고 한다니...최소한 지정학적인 유사점 정도는 되어야 비벼볼만 할텐데.
          21세기 신 유물론의 등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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