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었던 TV토론의 추억




정치에 관심있는 척은 하지만 의외로 TV토론은 거의 안봅니다. 


-사실 제대로 된 토론이라기 보다는 코미디 같은 전개가 많잖아요. 


-유시민vs진중권, 문재인vs안철수 이러면 꼭 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토론을 보다가 기억에 남는 경우가 몇몇 있는데요.




1. 최재천 : 워낙에 토론의 강자 소리는 많이 들으신 분인데 

               

                상당히 논리적이면서도 상대의 뻘소리를 사자후로 닥치게 만드는 부분이 압권이지요. - 저는 이 분 보면 유창혁의 공격바둑이 생각나요.


2. 신계륜 : 이 분은 정말 놀랐던게, 한 마디로 선비입니다. 


                당시 상대가 홍준표였는데 홍준표의 끊임없는 뻘소리에도 예의바르고 진중하게 대응을 하니 


                결국은 홍준표마저도 당황하며 예를 차리던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더군요. 




    • 신계륜 - 홍준표 두 사람은 과 선후배 사이라 그러는 거 아닐까요?
      홍준표는 법대 행정학과라는 걸 밝히기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서두요.
      • 제가 봤던 토론에서 홍준표는 여타 토론과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방법으로 이야기 해나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점점 신계륜의 인품(?)에 더 이상 나대지 못하는 느낌.
        -말씀대로 선배 예우일수도 있겠으나 제게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구요.
      • 신계륜씨 소문난 선비시죠. 이번 단일화에서도 신계륜의 그런 언행과 행보가 일등공신역할을 했죠. 옆에서 추켜세우면 넘어갈 법도 한데 이분 한번도 부화뇌동 않고 조용히 두 후보만 앞세우더군요. 집안에 이런 어른 있으면 참 든든하겠다 싶더이다.
    • 핵배낭? 원자력발전 말이냐?
    • 최재천씨야 명불허전이죠. ^^
    • 최재천의원은 상대를 살점하나까지 "발라버린다"에 최적화된 토론자죠.
      • 의원이었군요. 전 과학자 최재천 교수를 생각했습니다;;(
    • 최근에 올림픽 축구 관련해서 최재천 의원의 동영상은 조금 무시무시 하더라구요.
      음... 틀린말은 아닌데 너무 화를 내시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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